영국-인도 총리 화상회담…자유무역협정 추진 약속

영국과 인도가 10억 파운드(13억 9천만 달러) 상당의 민간 부문에 대한 투자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4일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가진 화상 회담에서 양국 간 자유무역협정을 추진하기로 약속했습니다.  

존슨 총리는 이날 성명에서 “오늘 우리가 맺은 협정이 영국과 인도 관계의 새로운 시작을 의미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영국과 인도는 기본적인 가치에서 많은 부분을 공유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영국은 브렉시트 이후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교역과 영향력을 확대하고 중국 지배력 향상에 대처하기 위해 인도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양국이 합의한 내용에는 아스트라제네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백신 제조업체인 세룸 인스티튜트의 영국 투자(2억4천만 파운드)도 포함됐습니다.

또 양측은 오는 2030년까지 기존의 양국 무역을 두 배로 늘리는 내용의 자유무역협정(FAT)을 가을에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양국은 인도 청년 3천 명에게 영국 내 취업 기회를 주는 대신 인도인 불법체류자를 본국으로 돌려보내는 방안에도 합의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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