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최고지도자 "우라늄 농축 60%까지 높일 수 있어"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 지도자는 22일 우라늄 농축 수준을 60%까지 높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하메네이 최고 지도자는 이날 국영 TV 연설에서 이란은 핵 개발에 대한 미국의 압력에 절대 굴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란은 우라늄 농축률을 20%로 제한하지 않을 것”이지만 “필요하다면 농축률을 60%까지 높일 수 있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또 “미국과 유럽 당사국들은 이란에 대해 부당한 말을 했다”며 “우리의 입장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하지만 하메네이 최고 지도자는 핵무기를 보유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재확인하면서 “이란은 핵무기 보유를 추구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란은 핵 합의 준수를 위해 제재 해제를 미국이 먼저 해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미국은 이란이 먼저 지켜야 한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습니다.

한편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이란에 대한 대부분의 제재를 해제하는 대가로 지난 2015년 체결한 핵 합의를 지지하고 연장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익명을 요구한 한 미 관리는 이란 최고지도자의 우라늄 농축 발언과 관련해 이란이 핵 합의 협상 테이블로 돌아오는지 기다리고 있으며, 어떻게 행동하는지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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