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이적 하루 만에 도움 기록, 지동원 부활 날개 켜나



  • ⓒ브라운슈바이크

[스포츠한국 윤승재 기자] 브라운슈바이크로 임대된 지동원이 팀 합류 하루 만에 시즌 첫 공격 포인트를 올렸다.

지동원은 30일(한국시간) 독일 킬의 홀슈타인-슈타디온에서 열린 킬과의 2020-2021 2부 분데스리가 19라운드 원정 경기에 교체 출전, 후반 18분 야신 벤 벨라의 만회골을 어시스트하며 공격포인트를 작성했다.

지동원은 바로 전날 브라운슈바이크로 임대됐다. 지난 시즌 마인츠에 둥지를 튼 지동원은 장기부상으로 인해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이적 첫해였던 지난 시즌엔 고작 4경기 출전에 그쳤고, 올시즌에는 7경기(컵경기 1경기) 출전했지만 모두 교체출전으로 15분 이상 뛴 경기는 없었다.

결국 지동원은 2부리그 브라운슈바이크 임대로 활로를 찾았다. 그리고 이적 하루 만에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눈도장을 찍었다. 지난달 23일 보훔과의 DFB 포칼 2라운드 이후 한 달여 만에 나선 실전에서 도움을 올린 지동원이었다.

하지만 경기는 3-1 킬의 승리로 끝이 났다. 킬은 전반 4분 파비안 레제의 골과 28분 바르텔스의 헤더골을 비롯, 전반에만 세 골을 넣으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브라운슈바이크는 후반 시작과 함께 지동원을 측면 공격수로 투입하며 분위기 반전을 노렸고, 지동원은 후반 18분 정확한 크로스로 벤 벨라의 헤더 만회골을 만들어냈다. 그러나 더 이상의 득점이 나오지 않으면서 경기는 그대로 킬의 승리로 끝이 났다.

한편, 이날 킬에는 이재성이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 이날 교체 출전한 지동원과 같은 그라운드를 누비며 코리안더비를 만들어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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