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야권 지도자 석방 촉구 시위

구속된 러시아 야권 지도자 알렉세이 나발니 씨의 석방을 촉구하는 시위가 23일 주요 도시에서 벌어졌습니다.

주요 매체에 따르면, 이날 극동 도시 페트로파블롭스크-캄차트스키, 마가단, 유즈노사할린스크, 블라디보스토크 등지 시민들이 당국의 허가를 받지 않은채 시위를 벌였습니다.

관계 당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위험을 이유로 모든 지역의 집회를 불허하고 참가자들은 처벌할 것이라고 경고했지만, 집회를 강행한 것입니다.

오후에는 러시아 서쪽의 수도 모스크바와 제2도시 상트페테르부르크를 등지에서도 항의 집회가 열렸습니다.

지난해 8월 독극물 중독 증상으로 혼수상태에 빠진 나발니 씨는 독일에서 치료를 받고 회복한 뒤 17일 귀국했지만, 공항에서 당국에 곧바로 체포됐습니다. 앞서 집행유예 관련 규정을 위반한 혐의였습니다. 

법원이 30일간의 구속을 허가한 뒤, 나발니 씨는 모스크바 시내 구치소로 이송돼 수감됐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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