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대통령, '장관 대행' 임명…21일 교통부장관 인사청문회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어제(20일) 새 행정부의 장관 임명 절차가 마무리될 때까지 ‘대행’ 체제로 연방 정부를 이끌 기관장을 임명했습니다.

국무장관 대행은 직업 외교관으로 국무부 산하 ‘외교연구원(Foreign Service Institute)’ 원장을 지낸 대니얼 스미스 대사를 임명했습니다.

국방장관 대행에는 2019년 트럼프 정부에서 임명된 데이비드 노퀴스트 국방부 부장관이, 중앙정보국(CIA) 국장에는 바락 오바마 행정부에서 CIA 부국장과 재무차관을 지낸 데이비드 코언 전 부국장을 임명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상원 인준 절차를 끝낸 단 한 명의 각료도 없이 대통령 취임식을 진행했습니다.

취임식 끝난 뒤 에이브릴 헤인즈 국가정보국(DNI) 국장 지명자가 바이든 행정부의 고위직 지명자 가운데는 처음으로 상원 인준을 통과했습니다.

바이든 행정부 각료 지명자에 대한 인준 절차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주도한 ‘대선 불복’ 정국이 이어진 데다 지난 5일 조지아주 연방 상원 결선 투표 등의 여파로 예년보다 늦어졌습니다.

상원은 지난 19일 DNI 국장, 국무장관, 국방장관, 재무장관, 국토안보부 장관 지명자 등에 대해 인준청문회를 진행했지만 DNI 국장을 제외하곤 인준안을 아직 표결하지 못했습니다.

특히 육군 4성 장군 출신인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 지명자의 경우 인준 절차 외에 ‘전역 이후 7년이 지나야 국방장관에 임명될 수 있다’는 규정에 따라 의회의 특별면제 승인을 거처야 합니다.

한편 미 상원은 오늘(21일) 바이든 행정부 각료 지명자 중 최연소인 피트 부티지지(39세) 교통부 장관 지명자에 대한 인준청문회를 진행합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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