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 신앙교육 사각지대에 있는 아이들 보살펴야”



총회교육개발원(이사장:송태근 목사)이 1월 18~19일 국내 교단 최초의 웹공과 <두근두근 구원여행> 온라인 콘퍼런스를 열고, 교재의 주제와 활용방법을 설명했다. 온라인 줌으로 진행한 이번 콘퍼런스는 450여 명의 주일학교 교사 및 사역자들이 참여했으며, 다소 생소한 웹공과를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배웠다.

<두근두근 구원여행>은 학생들이 각자의 컴퓨터나 스마트폰으로 성경을 공부하는 방식이다. 여전히 비대면으로 자녀들의 신앙교육을 해야 하는 상황에서, 학생 주도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교재가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시작했다. 총 3과로 구성해 유년초등부 겨울성경학교나 특별신앙교육을 위한 교재로 활용이 가능하다.


18일 서울 청파동 삼일교회(송태근 목사)에서 열린 첫째 날 콘퍼런스는 총회교육개발원 이사장 송태근 목사 특강과 총회교육개발원 연구원들의 총 주제해설 및 부서별 공과강의 등으로 진행했다. 송 목사는 특강에서 교회교육을 디자인 하는 핵심 키워드 다섯 개를 제시했다. 예수그리스도, 올라인(All-line), 교회와 가정의 연계, 세대통합, 반응성 상호작용 등이다.

송태근 목사는 코로나19 이후 교회교육은 오프라인과 온라인이 융합한 ‘올라인’이 필요하다면서 교회에도 세상에 뒤처지지 않는 플랫폼과 콘텐츠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정과 교회의 신앙교육 연계에 대해서는 “가정 내 신앙교육은 코로나19 시대의 대안이 아니라 원래 했어야 하는 것”이라며 “가정과 교회가 목회적 동역자의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그리스도인 부모를 둔 학생과 비그리스도인 부모를 둔 학생 간 신앙교육의 차이가 있을 것이라며 그 사각지대에 있는 아이들을 보살필 방법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콘퍼런스 전 예배에서 설교를 맡은 총회장 소강석 목사는 “웹공과를 만들기 위해 수고하신 총회교육개발원 연구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면서 “공과도 중요하지만 이를 가르치는 주일학교 사역자들의 마음가짐이 더 중요하다. 우리 사역자들이 아이들의 가슴을 뜨겁게 만들어 한국교회의 미래를 책임지는 인재들을 많이 키워내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두근두근 구원여행> 웹공과는 유년초등부만 개발했으며 미취학아동 대상으로는 일반 교재를 출간했다. 교사를 위한 학습 진행안, 지도자를 위한 프로그램 진행안, 설교PPT, 찬양 악보, 찬양 음원 등 각종 자료 등도 USB에 담아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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