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연방 하원, 트럼프 대통령 탄핵안 논의

미국 하원이 13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탄핵안을 논의하기 시작했습니다.

하원은 먼저 대통령 탄핵안 처리 절차를 토의하고 이를 표결에 부쳤습니다. 하원은 탄핵안 토의를 마친 뒤 표결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하원 민주당은 지난 6일 발생한 연방 의사당 난입 사건에 대한 책임을 물어 대통령 탄핵안을 발의했습니다. 탄핵안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반란 선동 혐의를 적용했습니다.

6일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들이 연방 의사당에 난입해 폭력 사태가 났습니다.

한편 마이크 펜스 부통령은 수정헌법 25조를 발동하라는 민주당 요구를 12일 거부했습니다.

미국 수정헌법 25조는 대통령이 정상적인 직무수행이 어렵다고 판단되는 경우 부통령이 내각 각료들과 협의해 대통령을 해임하는 절차를 기술하고 있습니다.

12일 밤 펜스 부통령은 민주당 소속인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에게 편지를 보내 수정헌법 25조 발동을 지지하지 않는다고 전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연방 의사당 난입 사건에 책임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6일 의사당 난입 사태가 나기 전 자신이 지지자들에게 한 연설 내용은 완전하게 적절했다고 반박했습니다. 그러면서 탄핵 추진은 ‘마녀사냥’으로 분노를 유발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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