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훈 목사 “낙태와 제3의성, 하나님의 법칙 어긋나” : 목회/신학 : 종교신문 1위 크리스천투데이






이재훈 목사

▲이재훈 목사가 설교하고 있다. ⓒ온누리교회 온라인 예배

이재훈 목사가 8일 ‘참된 회개는 다시 시작하는 것입니다(느헤미야 9:1~6, 32~38)’를 제목으로 메시지를 전했다. 7일부터 새로운 사회적 거리 두기가 적용된 가운데, 온누리교회는 약 50%의 성도들이 현장 예배를 드렸다. 전도 집회 및 특별 예배는 온라인 맞춤으로 진행하고 있다.

예배에 앞서 이 목사는 “예배당에서 마스크를 쓰고 예배 중에 감염된 사례는 한 번도 없다. 초기에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은 일부 교회들로 인해 밀폐된 환경에서 마스크 없이 예배드리고 식사하면서 확산된 것 때문에, 교회가 마치 감염의 온상인 것처럼 알려진 것은 참 안타까운 일이지만, 이후 예배당에서 마스크를 쓰고 감염된 사례가 없으니 우리 성도들이 과도한 두려움을 가질 필요가 없고, 기도할 때도 힘드시더라도 마스크를 꼭 착용해 달라”고 했다.

또 이 목사는 “이 세상은 하나님 없는 세상을 꿈꾼다.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무너뜨리고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생명을 경시한다. 모태에 잉태된 어린 생명을 성인의 자기결정권으로 사망케 하는 낙태는 하나님의 법칙에 어긋나는 것이며, 또한 남자와 여자 외의 제3의 성을 인간 스스로 규정할 수 있다는 것도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무너뜨리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인간의 편리와 문명의 발달이라는 이름으로 일어난 기후 위기, 지구 온난화로 인한 재앙들이 코로나 바이러스까지 이어지고 있다는 것 상식적으로 알고 있다”며 “전 세계적 위기 앞에 처해 있다. 우리가 경험한 어떠한 전쟁, 사회 위기보다 돌이킬 수 없는 위기 가운데 처했다. 궁극적으로 이 세상에는 희망이 없으나, 우리에게 맡겨진 삶의 터전과 공동체를 지키며 인류를 지키는 것은 하나님의 창조질서로 돌아가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헛된 우상과 이념, 거짓과 부정, 음란과 탐심이 문화가 되고 또한 법제화되는 일이 없게 해주시고, 하나님을 바르게 섬기는 나라가 되게 해주시고, 한국교회가 재난의 기간 동안 위축되지 않고 하나님의 나라를 온 세상에 증거하는 축복의 통로가 되길 원한다”고 기도했다.

이후 그는 본문을 통해 “참된 부흥은 결코 예배당 안에 갇히지 않는다. 참된 부흥은 내 마음에 갇히지 않고 이웃으로 세상으로 확산된다. 느헤미야와 백성들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초막절이 끝나고 집으로 돌아가지 않고 다시 모여서, 하나님 앞에 금식하며 회개하며 큰 소리로 부르짖으며 하나님께 경배드렸다. 이것은 지시와 권면에 의해 이루어진 것이 아니었다”고 했다.

그는 “하나님의 임재가 가득하면 더 깊은 갈망이 일어난다. 은혜를 받으면 말씀을 또 읽고 싶어지고 기도의 시간도 더 이어진다. 특별히 이들에게 회개의 영이 부어졌다. 너나 할 것 없이 회개하며 모여들었다. 이것이 참된 부흥의 모습이다. 참된 부흥엔 참된 회개가 포함돼 있다”고 했다.

이 목사는 “느헤미야 9장에는 3번의 사이클이 나온다. 끊임없는 인간의 죄악과, 그보다 더 반복되고 넘치는 하나님의 은혜의 역사가 나타난다.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십자가의 은혜로 우리를 용서하고 회복시켜 주신다”며 “우리가 회개하고 돌이킬 때 마음이 풀려서 용서하시고 받아들여주시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는 아들이 돌아오기 전에 이미 용서하고 기다리고 계신다. 그리고 그 잃어버린 양을 찾는 목자의 마음, 잃어버린 드라크마를 찾는 여인의 마음처럼 기다릴 뿐 아니라 찾고 찾으시는 아버지”라고 했다.

이 목사는 “본문은 첫째로 축복 속에서 죄를 지었다는 것을 회개한다”며 “최초의 인간도 축복 속에서 타락했다. 하나님은 복 주시기를 기뻐하신다. 우리가 받은 축복이 죄로 쓰이지 않도록, 재앙이 되지 않도록, 우리는 하나님께 순종해야 한다. 순종은 하나님의 축복을 담는 안전한 그릇”이라고 했다.

이어 “둘째로 징계와 심판을 받고도 반복해서 죄를 지은 것을 회개한다”며 “회개한 이후 죄악의 습관으로 돌아가는 모습이 있다. 죄에 대한 형벌만 두려워하고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하나님과 연합하고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사랑하는 데까지 가지 않으면 우리는 다시 죄를 범한다. 여기엔 은혜의 역사가 필요하다. 우리 힘으로 끊어지지 않는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는 이 죄악의 사이클을 끊고 은혜의 삶을 허락한다. 우린 십자가에 매달려야 한다. 그 십자가를 지고 그리스도와 함께 못 박히면 놀라운 복음의 역사, 은혜의 역사, 성령의 역사가 나타난다”고 했다.

그는 “하나님은 오래 참으시고 공의롭게 심판하심으로 죄를 끊으신다. 사람들은 그 엄중한 심판 앞에 항의할 수 없다. 은혜와 긍휼이 풍성한 하나님은 회개하는 백성들에게 언제나 은헤를 베푸신다. 이 하나님을 믿지 않고는 우리는 새 인생을 시작할 수 없다”며 “반복되는 죄를 끊을 힘은 반복되는 죄보다 더 큰 하나님의 은혜”라고 재차 강조했다.

이 목사는 “참된 회개는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은혜, 무한한 하나님의 사랑을 힘입어, 우리 옛 사람이 십자가에 죽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의 새 생명으로 다시 시작하는 것이다. 다시는 그렇게 살지 않는 것”이라며 “과거의 죄를 되풀이하지 않는 것이다. 하나님의 축복이 부어져도 하나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는 삶이다. 이것은 우리의 노력, 법과 제도로 되지 않는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으로만 가능하다”고 했다.

끝으로 그는 “이 나라 민족이 조상에서부터 오는 대립, 분열, 이기주의, 죄악의 역사를 복음으로 끊고 이 나라 민족이 복음으로 세워지는 나라가 될 수 있도록 기도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길 원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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