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김승우, 싱글대디 이태성과 깊은 인연 소개 “한승이 얘기 비밀로 하느라 답답”



  • SBS ‘미운 우리 새끼’

배우 김승우가 싱글대디 이태성과의 깊은 인연을 소개했다.

8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태성, 성유빈 형제와 친분이 있는 김승우가 형제의 집을 방문한 모습이 그려졌다.

김승우는 이태성과 13년 전 야구 경기를 통해 만났다며 이태성과의 오랜 인연을 소개했다.

그는 “우리가 외국에 야구 행사를 갔는데 야구 끝나면 배우들끼리 회식을 했다. 야구가 나이트 게임이라 10시 반 넘어서 회식을 하고 4, 5시가 됐다”며 “(이태성이) 드릴 말씀이 있다고 하더라. 나는 취해서 들어가서 빨리 자고 싶은데 처음 그런 요청이 와서 ‘그러자’고 했다”고 당시를 돌아봤다.

이태성은 당시 김승우에게 여자친구가 아들 한승이를 가졌다고 고백했다. 김승우는 “그때 술이 딱 깼다. 이태성 주니어가 생긴 건 축하할 일이지만”이라며 “근데 난 얘랑 약속을 했다. 비밀로 하기로. 집에 가서도 아내한테 얘기도 못하고 답답했다”고 전했다.

이태성은 지난 2011년 군입대를 앞두고 아들 한승이의 아빠가 됐다. 7세 연상의 아내와 다음해 혼인신고를 한 그는 군 복무 중 합의이혼을 하고 싱글대디가 됐다.

김승우는 “모아둔 돈도 없는데 힘든 일 있으면 언제든 얘기하라고 했는데 얘기를 한참을 안 했다”며 “어느날 둘이 술 한 잔 하고 헤어지려고 대리운전 아저씨 불러놓고 차 앞에서 얘기하는데 얘가 되게 어렵게 말을 하는데 울먹이더라”라고 밝혔다.

말도 못하고 울먹이는 이태성의 모습에 속이 상했다는 김승우는 마침 가지고 있던 돈이 있어 액수도 확인하지 않고 이태성에게 줬다며 “내 딴에는 기분 풀어준답시고 ‘아이 이름이 뭐냐’고 물었더니 한승이라더라. 그래서 ‘이름에 승 자 들어가면 다 잘 될 거야’라고 했다”고 전했다.

이태성은 당시에 대해 “전역이 1년 넘게 남아있는 일병 때였다. 서른 한 살이었다”며 “그때 군인 월급이 11만원인가 그랬다”고 밝혔다.

이어 “군인이라 일도 못하고 대출도 못하고. 그때가 조금씩 카드론을 벌리고 있을 때였다”며 “형님하고 저녁 먹고 소주 한 잔 하기로 했던 날 통장에 돈이 다 빠져나갔다”고 말했다.

Read Previous

스포츠한국:[부고] 조상현 한국미디어네트워크 대표이사 부친상

Read Next

트럼프, 최고 공화당 원이 Biden의 승리를 예상하면서 더 많은 법적 조치를 맹세

Don`t copy tex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