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코로나로 전 세계인 정신건강 치료에 지장"

세계보건기구(WHO)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대유행이 전 세계인들의 정신건강 치료에 지장을 줬다고 밝혔습니다.

WHO는 어제(5일) 조사 대상국의 90% 이상에서 코로나가 정신건강 진료를 중단하도록 하거나 중요한 공공 의료서비스에 지장을 줬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WHO는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전 세계 130개국을 대상으로 관련 조사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 93%의 나라들이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정신건강 진료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67%는 상담과 심리 치료에 차질이 빚어졌고, 35%는 응급실에서의 진료에 영향을 받았다고 답했습니다.

WHO는 전염병이 정신건강 서비스에 대한 수요를 증가시키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세계적 보건 위기로 인한 사별과 고립으로 인해 음주와 불면증이 증가했다는 지적입니다.

데보라 케스텔 WHO 정신건강 국장은 기자들에게 “이것은 코로나바이러스의 잊혀진 측면”이라며 “역사적으로 정신건강 서비스의 자금이 부족했던 것이 과제 중 하나”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WHO는 전 세계 인구 10%가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됐을 수 있다며 앞으로 다가올 어려움에 대해 경고했습니다.

WHO에 따르면 전 세계 7억6천만여 명이 이미 감염됐을 수 있으며 이는 현재까지 3천500만여 명보다 20배 이상 많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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