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 부부 코로나 확진…격리 시작, 정치일정 취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부인 멜라니아 여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동부시간 2일 오전 0시 45분 트위터에 직접 올린 글에서 감염 사실을 알리고, “우리는 격리와 회복 절차를 즉시 시작할 것”이라면서 “함께 극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백악관도 대통령 주치의 메모를 통해 올해 74살인 트럼프 대통령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션 콘리 주치의는 대통령 부부가 현재 건강한 상태라며, 회복 기간 백악관 내에 머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콘리 주치의는 또 대통령이 이 기간 중단 없이 직무를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의 임박한 정치일정을 취소한 가운데, 미국 대선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시점에서 트럼프 대통령 부부의 코로나 감염이 앞으로의 대선 판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한편 앞서 트럼프 대통령의 최측근인 호프 힉스 비서관이 3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증상을 느껴 검사를 받은 후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힉스 비서관과 접촉했던 트럼프 대통령 부부도 코로나 검사를 받았었습니다.

힉스 비서관은 29일 첫 대선 TV토론과 30일 미네소타주 유세에 트럼프 대통령과 동행했으며, 마스크를 쓰지 않은 모습이 포착됐었습니다.

미국에서는 2일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누적 확진자가 730만 명에 달하며 사망자도 20만7천 명을 넘었습니다.

VOA 뉴스

Read Previous

2020 추석 한가위 기독교 추도예배(가정예배) 순서지 및 설교문 (선한목자교회) : 기독콘텐츠 : 종교신문 1위 크리스천투데이

Read Next

Sixers 팟 캐스트 : Reacting to the Doc Rivers 고용 및 그의 강점과 약점 평가

Don`t copy tex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