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장윤정, 신영균 심사위원 특별상 호명에 감격의 눈물 “가운데서 역할 잘 하겠다”(‘2020 트롯 어워즈’)



  • TV조선 ‘2020 트롯 어워즈’

장윤정이 ‘2020 트롯 어워즈’에서 신영균이 시상한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하고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장윤정은 1일 방송된 TV조선 ‘2020 트롯 어워즈’에서 ‘트롯 100년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날 심사위원 특별상 시상자로는 심사위원장을 맡은 배우 신영균이 등장했다. MC 조보아의 부축을 받으며 무대에 오른 신영균은 임영웅에게서 꽃다발을 건네받은 뒤 시청자들에게 인사했다.

그는 “우리나라 트로트 시작한 게 1920년이다. 금년이 100년째다”라며 “저도 이 세상에 태어난 지가 1928년생이니까 92입니다”라고 나이를 밝혔다.

시청자들에게 트로트 음악을 들으며 힘든 시기를 이겨내자고 전한 신영균은 심사위원 특별상 수상자로 장윤정을 호명했다.

신영균이 자신의 이름을 발표하자 깜짝 놀란 장윤정은 그 자리에서 굳어버린 채 눈물을 흘렸다. 축하 인사를 전하는 선후배 가수들의 도움으로 무대에 오른 장윤정은 트로피를 받고 감정이 폭발한 듯 눈물을 쏟아냈다.

어렵게 입을 뗀 장윤정은 “저는 상복이 많아서 상을 너무 많이 받았었는데 오늘은 그냥 같이”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그는 “이미자 선배님 노래하시는 거 보고 저렇게 계속 할 수 있을까 생각하면서 선배님들 보면서 자신이 없어지기도 하고 선배님들 모습에서 제 나중을 떠올리면서 봤는데 건강하게 오랫동안 노래해 주셨으면 좋겠다”며 “저도 후배들과 선배님들 사이에서 끊어지지 않게 탄탄히 손 붙들고 열심히 노래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나 너무 못생기게 나올 것 같아요, 어떡해”라고 말해 함께 눈물짓던 동료들을 웃게 한 장윤정은 가족과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한 뒤 “선배님들 다 너무 사랑하고 존경한다. 후배님들도 너무 사랑하고 언제든지 같이 즐길 수 있는 사이 되도록 가운데서 역할 잘 하겠다. 감사하다”고 밝혔다.

한편 장윤정은 1980년생으로 올해 나이 41세다. 그는 1999년 제20회 강변가요제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데뷔했으며 2004년 발매한 1집 ‘어머나’를 비롯해 ‘짠짜라’ ‘사랑아’ ‘꽃’ ‘이따, 이따요’ ‘어부바’ ‘초혼’ ‘올래’ ‘목포행 완행열차’ 등의 히트곡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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