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 대통령, 미-중 택일 요구에 “우리가 결정"

유럽 포르투갈 대통령이 미국과 중국 중 양자택일을 강요하는 자국 주재 미국 대사를 비판했습니다.  

마르셀로 로벨로 드 소우자 포르투갈 대통령은 28일 기자들에게 “포르투갈에는 국민이 선택한 대표들이 있다”며 포르투갈의 운명을 결정하는 것은 오직 이들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조지 글라스 포르투갈 주재 미국 대사는 지난 주말 “익스프레소(Exprosso)’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포르투갈이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양자택일을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포르투갈이 5세대통신망(5G)과 다른 분야에서  미국이 아닌 중국과 협력한다면 그 뒷감당을 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글라스 대사는 또 포르투갈을 미국과 중국의 “전쟁터”로 표현했습니다.  

이에 아우거스토 산토스 실바 외무장관도 언론에서 “포르투갈에서 결정권자는 포르투갈의 이익을 선택하는 포르투갈 정부”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중국은 지난 2018년 12월 포르투갈을 일대일로 구상에 넣고, 최근 포르투갈에 약 100억 유로 가까운 투자를 해오고 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포르투갈이 유럽 내 중국 투자의 최대 수혜국 중 하나라고 전했습니다.  

VOA 뉴스  

Read Previous

Delonte West와 Mark Cuban : Dallas Mavericks 소유주가 양극성 장애로 고생하는 전 세인트 조의 농구 스타를 도운 방법

Read Next

[전문] 여성과 태아 모두를 위한 여성생명연대 성명서 : 사회 : 종교신문 1위 크리스천투데이

Don`t copy tex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