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루이빌 흑인 차별 항의 시위 이틀째 계속

미국 켄터키주 루이빌에서 어제(24일) 흑인 차별에 항의하는 시위가 이틀째 이어졌습니다.

이날 시위는 비교적 평화롭게 시작됐지만 일부 시위대가 상점 유리창을 깨기도 했습니다.

이번 시위는 경찰의 체포 과정에서 총에 맞아 사망한 브레오나 테일러 사건에 관련된 경찰관들 가운데 일부를 켄터키주 대배심이 기소하지 않은 데 항의하기 위한 것입니다.

캔터키주 루이빌에서 응급의료 요원으로 근무하던 테일러는 지난 3월 자신의 아파트를 급습한 경찰의 총에 맞아 숨졌습니다.

경찰은 지난 23일 벌어진 첫 시위에서 경관 2명이 총에 맞는 등 폭력 사태가 발생하자 통행금지 조처를 내렸습니다. 하지만, 시위대 수 백 명이 모여 도심을 행진했습니다.

루이빌 경찰국은 불법집회에 참가한 혐의로 이날 밤 적어도 24명을 체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올들어 미국에서는 경찰 체포 과정에서 흑인이 사망한 사건에 항의하는 시위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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