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방탄소년단, UN연설 특별메시지 “밤이 깊을수록 별은 빛난다”



그룹 방탄소년단이 UN 총회에서 특별 영상 메시지를 선보였다.

23일 오후 진행된 UN 보건안보우호국 그룹 고위급 회의에서 UN 총회 특별 연사로 나선 방탄소년단은 “코로나19로 인해 할 수 있는 것은 창밖을 내다보는 것이었다. 갈 수 있는 곳은 내 방뿐이었다”며 운을 뗐다.

방탄소년단은 “전 세계 팬들과 함께 춤추고 노래했는데 내 세계가 방 하나로 줄어들었다. 그러나 악기와 스마트폰 팬들로 우리의 세계는 넓게 펼쳐졌다”며 “상상하는 것이 힘들었지만, 메모하고 노래를 만들며 나를 돌아봤다.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많은 감정을 끌어안고 음악을 만들었다. 우리의 삶은 예측할 수 없는 만큼 정해진 답도 없다. 나와 우리를 믿으며 최선을 다하고 순간을 즐기며 이 자리까지 왔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우리의 음악과 함께 그동안 잊고 지냈던 나를 찾았다. 미래에 대한 걱정, 끊임없는 노래, 다 중요한 건 자신을 아껴주고 격려하고 즐겁게 해주는 일”이라며 “불확실한 세상일수록 나 너 그리고 우리의 소중함을 잃지 말아야 한다”라고 응원했다.

방탄소년단은 이어 “지금이야말로 우리가 스스로의 얼굴을 잊지 않고, 마주해야 하는 때다. 우리의 내일은 어둡고, 괴롭고, 힘들고 걷다가 넘어지고 엎어질 수도 있지만, 밤이 깊을수록 별빛은 더 빛난다”며 “같이 가는 길에 별이 안 보인다면 달빛에 달빛도 없다면 서로의 얼굴을 불빛 삼아 나가면 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현재 신곡 ‘다이너마이트'(Dynamite)를 통해 전세계에 긍정 에너지를 전하는가 하면 빌보드 핫100 차트 1위에 오르며 세계적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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