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베일 이적설 접한 지단 “짐 덜어냈냐고? 애초에 짐 있지도 않았어”



  • 지네딘 지단 ⓒAFPBBNews = News1

[스포츠한국 노진주 기자] “(가레스 베일 임대 이적(설)으로) 짐을 덜어냈냐고? 짐은 처음부터 없었다.”

레알 마드리드의 지네딘 지단이 베일과의 불화설을 일축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19일(이하 한국시간) “언론과 인터뷰를 한 지단이 베일에 대해 긍정적인 이야기만 했다”고 전했다.

2006년 사우샘프턴을 통해 프로 무대에 입문한 베일은 이듬해 토트넘으로 이적, 팀을 책임지는 주전 공격수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2013년 당대 유럽 축구 최고 이적료(약 8600만파운드)를 기록하며 레알로 이적했다.

이적 후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4번이나 일궈내며 무난하게 팀에 안착하는 듯싶었으나 최근엔 잦은 부상에 시달리고, 지단 감독과의 불화설까지 끊이지 않았다.

팀 내에서 입지가 줄어든 베일은 타팀으로 눈을 돌렸고, ‘친정팀’ 토트넘과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지면서 런던행을 눈앞에 뒀다. 19일 토트넘 훈련장을 찾았고, 메디컬테스트까지 진행한 베일이다.

마르카에 따르면 지단은 “내가 지금 말할 수 있는 것은 나와 베일 사이에 어떠한 문제도 없다는 것이다. 정말 아무런 문제가 없다”며 거듭 강조했다.

이어 “(베일이 토트넘으로 가서) 무거운 짐을 덜어냈냐고? 아니다. 짐은 처음부터 있지도 않았다”고 덧붙였다.

베일을 치켜세우기도 했다. 지단은 “여러 이유로 마땅히 해야 할 만큼의 플레이를 베일이 하지 않은 건 사실이나, 베일은 훌륭했다”면서 “베일이 레알에서 해낸 업적은 그 누구도 지울 수 없다. 그가 여기서 해낸 일은 경이로웠다. 이에 대해 이의를 제기할 순 없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베일의 빛나는 미래를 빌었다. 지단은 “베일이 최고가 되길 희망한다”고 했다.

한편 베일의 토트넘 임대이적 공식 발표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이에 지단은 “아직 베일은 레알 소속 선수다. 아무것도 확정된 것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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