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난민캠프 화재… 노숙 난민들 떠나기 원해

 

그리스 레스보스섬의 모리아 난민캠프가 대형화재로 불에 탄 가운데 난민들은 섬을 떠나길 원한다며 12일 시위를 벌였습니다.

임시 천막을 세우기 위한 공사가 진행되는 가운데, 수 백명의 난민들이 한데 모여 “자유”, “수용소 반대”를 외쳤습니다. 이들은 또 “우리는 모리아에 돌아가고 싶지 않다” 등의 글이 적힌 팻말을 들었습니다.

시위대 일부가 섬의 항구로 걸어가자 경찰이 최루탄을 발사하기도 했습니다.

모리아 캠프에서 지난 8일과 9일 대형 화재가 발생해 1만1천여명이 거처를 잃고 길거리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모리아 캠프는 아프가니스탄을 비롯해 중동과 아프리카 출신 난민 희망자들이 체류해 온 그리스 최대의 난민 캠프로, 정원을 5배 가까이 초과해 수용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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