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보좌관, 외국의 미 대선 개입 경고

 

미국 백악관이 오는 11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외국 세력의 개입을 막는 데 노력하고 있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로버트 오브라이언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4일 백악관에서 기자들을 만나 미국 정부는 선거의 신성함을 지키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백악관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11월 선거를 보호하기 위해 “전례 없는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오브라이언 보좌관은 이어 중국인, 러시아인, 이란인, 또 공개적으로 밝히지 않은 다른 사람들에게 그 누구든 미국 선거에 개입하고자 한다면 그에 따르는 엄청난 결과에 직면할 것임을 분명히 한다고 밝혔습니다.

오브라이언 보좌관은 또 우편 투표에 대해 매우 우려한다고 말하며 트럼프 대통령의 입장을 옹호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코로나 방역 조처로 인해 우편 투표가 확산하는 것을 우려하며, 우편 투표는 부정 선거로 이어질 수 있다고 주장해 왔습니다.

또 지난 3일에는 자신의 트위터에 11월 대선에서 우편과 현장 투표소에서 두 번 투표 하라는 발언을 해 논란이 일었습니다.

한편, 러시아가 우편투표에 대한 의혹을 확산시켜 미 대선 결과에 영향력을 행사하려 한다는 미 국토안보부의 내부 보고서가 공개됐습니다.

최소한 올해 3월부터 러시아가 우편 투표의 공정성에 의혹을 제기하는 악의적인 행동을 해왔다는 내용으로 ABC 뉴스가 처음 입수해 보도했습니다.

보고서는 또 러시아가 우편 투표와 관련한 비판을 증폭시킴으로써 선거 과정에 대한 미국민의 신뢰를 저해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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