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33년만에 키프로스 무기금수 해제

 

마이크 폼페오 미 국무장관이 1일 지중해 섬나라 키프로스에 대한 무기금수 조치를 해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폼페오 장관은 이날 트윗을 통해 “키프로스는 지중해 동부 주요 파트너국”이라며 “내년 회계연도부터 키프로스 공화국에 대한 비살상 방어 물품과 서비스의 판매 제한을 면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키프로스는 지난 1974년 그리스 군사정권이 키프로스에서 쿠데타를 일으키자 터키가 침공하면서 분단됐습니다. 이후 미국은 1987년 키프로스에 대한 무기 수출을 제한했습니다.

미국의 이번 결정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회원국인 터키와 그리스가 지중해 동부 에너지 탐사를 둘러싸고 분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나왔습니다.

이에 터키는 성명을 내고, 미국의 결정이 “동등과 균형을 무시”하는 처사라며 나토가 이번 계획을 검토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그렇지 않으면 터키는 키프로스 내 터키 국민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법적, 그리고 역사적 책임감에 따라 필요한 상호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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