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A "코로나 백신, 3차 임상시험 완료 전 승인할 수도"


미국 보건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백신을 신속히 승인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스티븐 한 미 식품의약국(FDA) 국장은 어제(30일) 영국 ‘파이낸셜 타임스'(FT)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백신에 대한 3단계 임상시험이 끝나기 전에 승인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 국장은 이어 코로나바이러스에서 회복된 환자의 혈장 사용을 허가하는 긴급 승인은 완전한 승인이 아니라며, 정치적 압력 때문에 결정이 내려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이것은 과학과 의학, 데이터에 의해 결정될 것이며 정치적인 결정이 아닐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 국장은 3단계 시험이 끝나기 전에 백신을 사용할 수 있는 가장 안전한 방법은 포괄적 승인보다는 특정 집단에 의한 긴급 사용허가를 내는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FT는 보도했습니다.

한편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미국 내 코로나 사망자 중 94%가 기저질환 등 다른 사망 원인이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CDC는 지난 2~8월까지 코로나 사망자를 분석한 결과 전체의 94%가 인플루엔자와 고혈압, 당뇨, 심부전 등 다른 건강요인이 있었고, 코로나 증상으로만 사망한 경우는 6%에 불과하다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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