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바브웨에서 코끼리 11마리 떼죽음…당국 원인 조사 – 조선닷컴


입력 2020.08.31 07:46









/UNDP 짐바브웨 사무소 트위터 캡처.
/UNDP 짐바브웨 사무소 트위터 캡처.

아프리카 짐바브웨에서 코끼리 11마리가 숲속에서 떼죽음을 당해 현지 국립공원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30일(현지 시각)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지난 28일 짐바브웨 최대 국립공원인 황게 국립공원과 빅토리아 폭포 사이에 있는 판다마수에 숲에서 죽은 코끼리들이 발견됐다. 현지 당국은 코끼리의 사체에서 혈액 샘플을 채취해 사인을 분석 중이다.

현지 당국은 사망한 코끼리의 사체에서 상아가 분리되지 않은 것으로 보아 밀렵꾼의 소행은 아닌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 몇 년 동안 짐바브웨에서는 코끼리를 독살한 뒤 상아를 잘라 밀매하는 밀렵꾼들이 있었다. 또한 독살의 흔적도 없었다. 현지 당국은 “청산가리 등으로 독살했을 경우 다른 야생동물도 피해를 입어야 하는데 이번 건은 코끼리만 사망했다”고 전했다.

이번 코끼리 사망은 지난달 이웃 국가 보츠와나에서 코끼리 275마리 이상이 사망한 이후 발생한 것이다. 보츠와나 당국 역시 코끼리 사망의 원인을 조사 중이다. 앞서 짐바브웨에서는 코끼리 200여마리가 가뭄으로 인해 먹을 것이 없어 굶어죽은바 있다.

보츠와나와 짐바브웨는 세계적인 코끼리 대국으로 꼽힌다. 보츠와나에는 코끼리 15만6000마리가 있어 세계 1위이며, 짐바브웨는 8만5000마리로 그 뒤를 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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