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기도회, 코로나 악재 속에도 계속


104회기 총회통일준비위원회는 다른 위원회나 상비부와 마찬가지로 코로나19 확산으로 사역에 차질을 빚었다. 올해는 103회기 때 교계에서 큰 조명을 받았던 통일포럼을 취소할 수밖에 없었고, 매년 진행하던 비전트립도 갈 수 없었다. 하지만 통일준비위원회는 코로나19 악재 속에서도 평화통일기도회는 꾸준히 이어갔다.

예년과 같게 104회기 평화통일기도회는 제주에서 시작됐다. 2월 2일 제주시 탐라교회(민경민 목사)에서 열린 1차 평화통일기도회에서 통준위원들은 ‘한라에서 백두까지’라는 슬로건을 품고 평화와 통일을 위한 기도를 전국으로 확산시킬 것을 다짐했다. 이어 서울 양문교회(이영신 목사)에서 드린 평화통일기도회에서는 복음적 평화통일이 총회와 한국교회의 사명이란 점을 강조했다.

통일준비위원회는 2차 기도회 이후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면서 순연했던 평화통일기도회를 4월말에 재개했다. 4월 26일 대전중부교회(조상용 목사) 5월 31일 새에덴교회(소강석 목사) 7월 5일 광주중앙교회(한기승 목사) 7월 15일 전주초청교회(이기봉 목사) 8월 16일 원주중부교회(김미열 목사)까지, 총 7차에 걸쳐 평화통일기도회를 이어갔다.

통준위원들은 “코로나19로 통일포럼과 비전트립을 개최하지 못하는 등 큰 차질이 있었지만, 철저한 방역 가운데 평화통일기도회를 이어갔다”며, “평화통일기도회를 통해 이 땅에 평화가 도래하여야 한다는 우리의 소망을 담았다”고 말했다.

이처럼 통일준비위원회는 104회기에도 교단 산하 성도들과 뜨거운 기도를 드리며 평화통일을 위해 함께 나설 것을 독려했다. 다만 통일준비위원회의 사역이 보다 실천적이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105회기에는 통일준비위원회가 기도와 더불어 실제적인 성과도 거둬 한반도 평화에 가교 역할에 나설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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