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전국 확대

 

한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이 다시 확산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역 강화 조치가 전국으로 확대됩니다.

박능후 한국 보건복지부 장관은 22일 담화문을 발표하고, “코로나 19의 전국적인 대규모 유행이 시작되는 기로”에 있다며, “23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전국적으로 2단계로 격상한다”고 밝혔습니다.

박 장관은 다만,  2단계 거리두기 조치는 강제보다는 권고 수준으로 완화해 시행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박 장관은 그러면서 “지금은 우리 모두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모든 사회 구성원이 힘을 모아 위기에 대응해야 할 때”며 국민의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앞서 한국 정부는 코로나19 확산 조짐이 보이자 지난 16일부터 서울·경기 지역에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상향 조정했고, 19일부터는 인천까지 포함한 수도권 전체에 방역 강화 조처를 내렸습니다.

2단계 방역 조치에 따라 실내 50인 이상의 모임이 금지되고, 유흥주점 등의 영업이 중단됩니다.

또 모든 스포츠 경기는 무관중으로 진행되며, 집단감염이 발생한 지역의 학교는 오는 26일부터 원격수업으로 전환해야 합니다.

22일 현재, 한국 내 코로나 누적 확진자는 1만7천여 명으로, 이 중 309명이 사망했습니다.

한편, 미 존스 홉킨스대학에 따르면 22일 현재 전 세계 코로나 누적 확진자는 2천300만 명에 가까워지고 있으며, 사망자는 8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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