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를로스 오버헤드킥 결승골 세비야 통산 6번째 UEL 정상, 인터밀란 3-2 제압 – 조선닷컴


입력 2020.08.22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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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스페인 세비야가 또 유로파리그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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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비야는 22일 새벽(한국시각) 독일 쾰른 레인에네르키스타디온에서 벌어진 인터밀란(이탈리아)과의 2019~2020시즌 유로파리그(UEL) 결승전에서 3대2 승리했다. 수비수 디에고 카를로스의 환상적인 오버헤드킥이 결승골이 됐다.

세비야는 2016년 이후 4년 만에 다시 유로파리그 정상에 올랐다. 세비야는 6년 만에 유로파리그 정상에 총 4번 오르는 초강세를 보였다. 세비야는 이번 우승까지 포함 총 6번(유로파리그/UEFA컵 포함) 최다 우승 기록을 세웠다. 2006년, 2007년, 2014년~2016년에 이어 2020년에도 정상에 올랐다.

전반 5분 인터밀란 루카쿠가 PK골로 먼저 골망을 흔들었다. 루카쿠는 유로파리그 11경기 연속골 행진을 이어갔다. 하지만 세비야의 반격은 날카로웠다. 루크 더용이 전반 12분 동점골을 뽑았다. 나바스의 크로스를 더용이 헤딩 동점골로 연결했다.

더용의 머리는 전반 33분 한번 더 빛을 발했다. 바네가의 프리킥을 더용이 솟구쳐 올라 머리로 받아 넣었다.

1-2로 역전당한 인터밀란은 실점 후 2분 만에 다시 동점을 만들었다. 실점 장면과 똑같이 갚아주었다. 고딘이 브로조비치의 프리킥을 헤딩 동점골로 합작했다.

후반 초반 2-2의 팽팽한 균형을 먼저 깨트린 건 세비야였다. 이번에도 세트피스에서 골이 터졌다. 바네가가 프리킥을 올렸고, 떨어지는 세컨드볼을 카를로스가 오버헤드킥으로 연결한 게 루카쿠의 발을 맞고 인터밀란 골문으로 빨려들어갔다. 루카쿠의 자책골로 볼 수도 있었지만 공식 기록은 카를로스의 득점이었다.

인터밀란은 알렉시스 산체스, 에릭센, 모제스 등을 조커로 투입했지만 만회골을 뽑지 못했다. 세비야 선수들은 몸을 던져 실점 위기를 모면했다. 세비야가 집중력에서 인터밀란에 앞섰다. 세비야 사령탑 로페티기 감독(스페인 출신)은 우승한 후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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