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0.08.21 22:47
하태경 미래통합당 의원은 21일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전광훈 서울 사랑제일교회 담임목사를 ‘방역방해죄’로 구속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문재인 대통령이 방역 방해자를 현행범으로 체포·구속한다고 했다”며 “지금처럼 엄중한 시국에 필요하다고 본다”며 이같이 밝혔다. 하 의원은 “방역방해죄 구속 1호는 이해찬이고, 2호는 전광훈”이라고 했다.


이어 하 의원은 문 대통령을 향해 “이 대표를 먼저 읍참마속(泣斬馬謖)하고 전광훈을 구속하시라. 그럼 방역 기강이 바로 설 것”이라고 당부했다. 그는 “이번에도 ‘친문 방역방해는 무죄, 비문 방역방해가 유죄’가 된다면 국민들은 이중잣대 문재인을 심판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