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벤져스 "행복=성적순NO·고구마순" '맛남'X백종원 쿡방은 얼마나 맛있게요? (ft.200개 FLEX) [종합]


입력 2020.08.21 00:56





[OSEN=김수형 기자] ‘맛남의 광장’에서 최초 쿡방까지 선보이며 홈쇼핑을 오픈, 200박스가 무려 20분만에 완판되어 놀라움을 안겼다.

20일 방송된 SBS 예능 ‘백종원의 맛남의 광장’에서 통영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백종원이 먼저 통영을 둘러봤다. 고구마순 비닐하우스에 도착한 백종원은 한창 고구마순이 수확되는 시기라 했다. 건강에 좋은 만큼 어떻게 고구마순으로 더욱 맛있는 음식을 만들지 고민했다. 

백종원은 비닐 하우스에서 정확한 명칭을 물었다. 고구마순과 고구마줄기의 차이점이 있다고. 잎을 떼어나고 마지막에 남은 잎자리가 고구마 순이지만 공식적으로는 동의어라고 했다. 이어 통영에선 ‘우닥방망이’라 불린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본격적으로 문제점을 물었다. 음식을 개발해서 고구마순을 활성화 시켜달라는 부탁이었다. 고구마순을 모르는 사람이 많을 뿐 더러 마트에도 잘 팔리지 않는다고. 먹거리가 풍족한 오늘날에 많이 찾지 않는 식재료라며 속상함을 토로했다. 낮은 수요와 가격하락으로 점점 고구마순이 줄어들게 된 상황을 전했다. 

커다란 봉투에 들어갈 10키로가 일주일 전까지만해도 만 칠천원이었으나 현재는 만 삼천원이나 내렸다고. 인건비도 안 나오는 상황이었다. 폭염까지 시작하면 더욱 가격이 하락되어 고구마 밭을 포기하는 농민들도 많다고 말했다. 농민들은 “쉽고 맛있는 레시피로 통영 고구마순의 매력을 알려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현지에서 고구마순을 활용하는 법을 물었고, 고구마순 김치를 만들었다고 해 궁금증을 안겼다. 고구마순 김치와 함께 빼대기죽을 시식한 백종원은 “고구마순 김치 맛있다”면서 감탄, 농민들은 생선과도 찰떡 궁합이라 했다. 이어 된장찌개에도 잘 어울린다면서 주부 9단 어머니들의 각종 레시피를 전해들었다. 

농민들은 백종원을 위해 막걸리까지 준비, 백종원은 “고구마순 김치와 정말 잘 어울린다”며 농민들과 함께 한 잔을 기울이며 먹방에 빠졌다. 어려움 속에서 웃음을 잃지 않는 농민들의 모습에 백종원은 도리어 감동도 받았다. 

마지막으로 농민들은 “1키로에 2천만원 되도 좋겠다”고 소박한 꿈을 전했고, 백종원은 “그럼 제가 10키로 2만원에 구입하겠다”면서 “복돈이라 생각하셔라”며 고구마순 FLEX를 펼쳤다. 기분 좋게 일 할 수 있도록 연구해보겠다며 파이팅도 외쳤다. 

본격적으로 고구마순 요리를 연구했다. 숙소에서 김희철과 김동준이 한 팀, 양세형과 양세형이 한 팀이 됐다. 그러면서 고구마순 요리 대결을 펼쳤다.  

김동준과 김희철은 고구마순 김밥을 만들기로 결정, 김동준은 “이번에도 이기면 사업해야한다”며 자신감을 보였고, 양세형은 “히든카드 고구마순 게국지”라면서 꽃개와 고구마순의 환상의 콜라보를 기대하라고 했다. 이어 유병재와 함께 요리에 돌입했다. 

양세형이 어느 정도 완성, 냄새부터 모두를 사로 잡았다. 유병재는 “끝까지 알 수 없는 챌린지 승부, 벌써 3연패다”면서 긴장을 놓지 않았다. 김동준과 김희철도 요리에 집중하며 파이팅을 외쳤다. 

김동준과 김희철 팀이 먼저 고구마순 김밥을 완성, 김희철이 김밥 썰기에 자신없어하자 양세형이 대신 일정한 간격으로 먹음직 스럽게 김밥 썰기를 완성, 플레이팅까지 완벽하게 했다. 

하지만 김동준은 “당근을 안 넣었다”며 뒤늦게 발견하곤 주저앉았다. 김희철은 당근을 끼워넣자고 아이디어를 냈고, 우여곡절 끝에 다시 완성했다. 양세형과 유병재 팀도 게국지를 완성하며 연패탈출의 희망을 봤다. 

그 사이 백종원이 32년만에 낚시터에 도착했다. 통영 창포마을 방파제가 낚시로 유명하기 때문. 이때 지나가던 행인이 백종원을 보며 “소유진씨 남편 백종원 많이 닮았다”며 신기해했다. 백종원은 “그런 소리 많이 들어, 백종원은 뚱뚱하더라”며 모르는 척 연기했고, 행인 역시 “그런 것 같다”고 공감해 폭소하게 했다.

백종원은 아무말 없이 낚시에 집중, 감성돔을 잡기 위해 바다와 사투를 벌였다. 하지만 입질이 없자 낚시 전략을 바꾸기로 결정, 미동도 없던 낚싯대가 갑자기 요동치기 시작했다. 모두의 기대 속에서 보리멸을 낚는데 성공, 32년 만에 걸린 수확에 백종원은 “튀겨 먹으면 맛있는 보리멸”이라며 기뻐했다. 감성돔은 아니어도 대만족했다. 

백종원이 숙소에 도착했다. 백종원은 요리를 보자마자 “극과 극”이라면서 흥미로워했다. 시원한 국물이 끝판왕인 양세형과 유병재의 야심작 게국지인지, 아삭한 식감이 매력적인 김동준, 김희철의 고구마순 김밥일지 모두 긴장하며 바라봤다. 

백종원은 한 번 스캔하더니 게국지부터 시식, 국물을 맛보자마자 “완전 맛있다”고 감탄했다. 이어 고구마순 김밥을 시식하려 젓가락을 찾자, 모두 당근 심폐소생을 숨기기 위해 숟가락을 찾았다. 

하지만 백종원이 손으로 먹으려 하자 재빠르게 증거를 인멸하기 위해 문제의 김밥들을 먹어치웠다. 
백종원 속이기로 경쟁구도도 사라진 모습. 김희철은 “정말 우린 하나, 우애가 참 깊다”며 감동해 웃음을 안겼다. 

백종원이 추리를 시작했다. 백종원은 “김밥은 양세형 같은데 행동이 이상했다, 젓가락을 못집게 한 이유가 있다”면서 김밥이 처한 상황까지 비슷하게 추리했다. 의심을 갖고보니 완성도가 높지 않다고. 눈치백단 백종원 모습에 “이거 챌린지 아니고 눈치게임 같다”며 모두 소름돋아했다.  

게국지를 관찰했다. 백종원은 “게 손질법이 어설프지만 맛은 있다, 소주각이다”면서 “왜 게를 이렇게 손질했지? 양세형이 끓이고 병제가 게를 다듬었냐”고 물었으나 아무도 답하지 않았다. 사실 수제자 양세형이 냉동 게를 손질하다가 아가미 부부을 제대로 손질하지 않았던 것. 판단 미스에 당황한 기색을 보였다.  

백종원은 최종으로 추리에 성공, 이어 맛 평가로는 양세형과 유병재를 선택했다. 3연패 딛고 감격의 우승을 한 두 사람은 기쁨의 포옹했다. 백종원은 김밥의 빈틈이 많았다며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솔루션 팀을 전했다. 이어 함께 맛을 보며 먹방에 빠졌다. 

김희철은 김밥에 얽힌 당근 사건을 백종원에게 솔직하게 애기했고, 눈물겨운 당근 동맹의 의리에 감동, “정말 고맙다, 우린 1대4″라고 다시 한 번 말했다. 백종원은 “나 속이려고 합심하지 마라”고 말해 폭소하게 했다. 

무엇보다 이날 하이라이트로 산지 농가를 살기위해 생방송 LIVE로 통영 고구마순 200박스를 한정판매하기로 했다. 레시피 활용할 수 있는 팁까지 전수하기로 한 것. 멤버들은 “고구마순 커밍순”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본격적으로 고구마순 홈쇼핑 LIVE를 준비, 고구마순 완판을 기대했다. 코미디 생방송 경험있는 유병재가 세팅, 양세형은 모든 연출를 전두지휘하기로 했다. 김희철은 진행실력으로 구매욕구를 올리는 쇼호스트로, 김동준은 홍보봇으로 어시스트 나섰다. 헤드 셰프 백종원은 먹신 쿡방을 기대하라 했다. 

드디어 생방송이 시작됐다. 김희철이 안정적인 진행으로 시작, 김동준도 고구마순에 대해 생소한 분들을 위해 자세히 설명했다. 헤드 셰프 백종원도 자연스럽게 설명을 보탰다. 이어 레시피 개발에만 멈추지 않고 고민한 결과, 통영 특산물 고구마순을 실시간 라이브로 판매하게 됐다고 말했다. 

백종원이 김동준과 함께 본격적으로 쿡방을 시작했다. 놀라운 칼질을 선보이며 감탄을 자아내게 했다. 양세형은 “이래서 백종원 백종원 한다”고 뿌듯해했다. 

시청자들이 궁금해는 질문까지 바로바로 대답하며 궁금증을 해결해줬다. 김동준이 안정적으로 설명을 정리, 유병재는 즉석에서 4행시까지 완벽하게 마쳤다. 김희철은 “이래서 유병재 유병재 한다”며 뿌듯해했다. 

그 사이, 단 20분만이 고구마순 200kg인 200박스가 완판됐다는 소식을 알렸다. 백종원은 “착한 소비가 하나, 둘 모여서 농민들분들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ssu0818@osen.co.kr

[사진] ‘맛남의 광장’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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