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외무장관 “레바논 괴롭히지 말아야”


이란 외무장관이 국제사회를 향해 레바논을 괴롭하지 말고 도움을 줘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모하마드 자바드 자리프 이란 외무장관이 14일 초대형 폭파사고가 발생한 베이루트를 방문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자리프 장관은 미셸 아운 레바논 대통령과 회담한 뒤, TV로 중계된 연설에서 “정치적 목적을 위해 (레바논) 국민들의 고통을 이용하는 것은 인도적이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란 정부와 이란 민간기업이 레바논의 복구작업을 도울 준비가 됐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프랑스와 미국 등 서방국가는 레바논이 국제 원조를 위해 부패를 척결하고 오랫동안 미뤄진 개혁을 단행하길 촉구했습니다.  

데이비드 헤일 미 국무부 정무차관은 이날 레바논을 방문해 폭파사건 원인 조사에 미 연방수사국(FBI)가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운 레바논 대통령도 상황을 이해하기 위해 도움이 필요하며, 폭파 원인이 과실이었는지 단순 사고였는지, 아니면 외부 세력의 개입이었는지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지난 4일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에서 초대형 폭발사고가 발생해 최소 172명이 사망하고 내각이 사퇴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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