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단의 한숨, "베일이 직접 UCL 제외 요청. 안 뛰겠다고 말해" [현지 속보]


입력 2020.08.07 04:03





[OSEN=이인환 기자] “베일은 더 이상 경기서 뛰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7일(한국시간) 지네딘 지단 레알 마드리드 감독은 가레스 베일이 맨체스터 시티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명단 제외를 요청했다고 밝혔다”라고 보도했다.

레알은 오는 8일 새벽 4시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서 맨시티와 UCL 16강 2차전 원정 경기를 갖는다. 1차전 홈경기서 1-2로 패한 레알은 원정서 승리가 필요하다.

결전을 앞두고 발표된 레알의 명단은 카림 벤제마와 에당 아자르를 비롯해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호드리구 등으로 공격진을 꾸렸다.

카세미루, 루카 모드리치, 토니 크로스, 라파알 바란, 티보 쿠르투아 등 핵심 선수들도 포함됐다. 하지만 베일의 이름은 제외됐다. 

베일과 함께 하메스 로드리게스도 명단서 제외됐다. 재미있게도 두 스타 선수는 제외됐지만 퇴장 징계로 인해 경기에 나서지 못하는 세르히오 라모스는 포함됐다.

데일리 메일의 ‘브레이킹 뉴스’에 따르면 지단 감독은 맨시티전을 앞둔 공식 인터뷰서 전후 사정을 공개했다. 그는 “베일 본인이 맨시티전 명단 제외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베일과 불화설에 대해 지단 감독은 “나는 상황이 어떻게 된 것인지 설명했다. 그 이상의 말을 하지는 않겠다”면서 “나는 베일을 포함한 선수들을 존중한다. 라커룸 문제는 라커룸서 다룰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지단 감독은 “베일은 여전히 레알 소속의 선수다.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다. 그는 우리 선수기 때문에 존중한다. 하지만 그는 경기서 뛰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그것이 말할 수 있는 전부”라고 한숨을 내쉬었다.

맨시티와 중요한 2차전에 대해 지단 감독은 “우리 선수들은 모두 경기를 준비했다. 최대한 집중하고 있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mcadoo@osen.co.kr

[사진] 아래는 데일리메일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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