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OK News> 기사 내용중
방탄소년단 읽기, 낮은울타리 신상언 선교사
크리스천 문화읽기
“많은 부모님들이 자녀가 BTS때문에 데미안 책을 읽겠다고 하는데 괜찮은지에 대한 문의가 많다. 좋은 책으로 읽는 것은 권장한다. 하지만 모르고 접하게 되면 크리스천 세계관을 잃어 버릴 수 있기 때문에 부모가 바로 알고 올바른 방향을 제시해야 한다”고 신 선교사는 강조한다.
크리스천 시각으로 문화읽기를 하기 위해서는 부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많은 부모들이 ‘미디어는 사탄이다. 보면 안된다’라며 강압적인 태도를 취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자녀와의 갈등을 조장하고 교회를 떠나게 만드는 이유가 되기도 한다.
현 세대에 자리잡고 있는 대중 문화를 어떻게 크리스천으로서 이해하고, 그것에 적절하게 대응할 전략을 세워나갈 것인가에까지 미치는, 총체적이며 집약적인 문화/회복을 위해 낮은울타리에서는 HMMS(흠스)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HMMS(흠스)를 통해서 한 개인이 자신의 성품을 하나님 안에서 완전히 회복한 후, 그렇게 이루어진 회복이, 현 세대에 자리잡고 있는 대중 문화를 어떻게 크리스천으로서 이해하고, 그 결과로 이어지는 가정의 회복으로부터 출발하여, 최종적으로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아이들, 즉 N세대의 회복과 부흥에 목표를 둔 사역이다. 좋아하는 것이 문제가 아니다. 다만 생명력은 물론, 통찰력과 분별력을 가지고 크리스천 시각으로 문화 읽기를 위한 노력은 반드시 필요하다.
한국 서울 낮은울타리 대표 신상언 선교사와 화상으로 복음에 대한 강의 및 흠스 이후 교육/통찰력학교(가스펠 인사이트 스쿨)가 지속적으로 지부 주최로 진행되어지고 있다.
신상언 선교사
“기독교 문화 사역”이라는 인식이 거의 없던 시절 “낮은 울타리”를 창립. 대학시절 CCC에서 선교사로 헌신한 후, 하와이 코나 열방 대학에서 두 번의 DTS, 밴쿠버에서의 FMS를 통해, “진정한 사랑에 목말라 중독의 벽을 쌓고, 자기만의 세계에 빠져있는 다음세대(Next Generation)를 살리라”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기존의 문화 사역 “흠스(HMMS – Home Mission Ministry School by Encounter)” 와 “틴즈 흠스 (Teens HMMS)” 라는 회복사역을 새로 시작하여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을 중심으로, “회복사역에서 문화교육까지”라는 전인적 사역을 시작, 현재 교육/복음변증학교(가스펠 인사이트 학교) 사역이 지부 중심으로 화상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