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주차장 지역 주민과 함께 쓴다


익산지역 10군데 교회, 시와 개방주차장 협약…주일 제외 6일간 주차 985면 제공

익산지역 교회들이 잇달아 자체 주차공간을 이웃들과 나누는 개방주차장으로 내놓고 있다. 사진은 익산 기쁨의교회 박윤성 목사(사진 오른쪽)와 정헌율 익산시장이 업무협약을 맺는 모습.
익산지역 교회들이 잇달아 자체 주차공간을 이웃들과 나누는 개방주차장으로 내놓고 있다. 사진은 익산 기쁨의교회 박윤성 목사(사진 오른쪽)와 정헌율 익산시장이 업무협약을 맺는 모습.

익산의 주요 교회들이 자체 주차공간을 이웃들과 나누어 쓰기 시작했다.

익산시(시장:정현율)는 시내 교회 10군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해당 교회의 주차공간들을 개방주차장으로 본격 운영하기 시작했다. 개방주차장은 주일을 제외한 6일간 운영되며 평일에는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토요일에는 오전 7시부터 낮 6시까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당초 지난해 기쁨의교회(박윤성 목사)로부터 시작된 익산시의 개방주차장 협약은 꾸준히 확대되어, 현재 고현교회(최창훈 목사) 낙원교회(정은환 목사) 남중교회(박춘수 목사) 동서로교회(최철광 목사) 새소망교회(황철규 목사) 예안교회(오주환 목사) 이리성산교회(최광일 목사) 이리제일교회(문희석 목사) 청복교회(조태성 목사) 등이 동참한 상태이다.

개방주차장 협약 체결로 익산시 입장에서는 도심 한가운데서 985면의 주차면을 확보해 시민들의 주차난 불편을 크게 덜 수 있게 됐다. 이미 4월 1일부터 해당 교회들의 주차장이 전면 개방되어 주민들에게 무료로 제공되는 중이다.

교회들 입장에서는 주차장을 제공하는 대신 방범시설 설치, 시설 보수, 주차장 이용자의 편의시설 설치 등의 혜택을 얻게 된다. 익산시는 개방주차장 협약을 맺은 교회에 최대 2000만원까지 보조금을 지원한다.

박윤성 목사는 “이웃들이 부담 없이 개방주차장을 이용하며 교회와 가까워질 수 있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더욱 활발히 기여하는 교회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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