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그린란드에 1200만 달러 경제 원조…영사관 열 것


미국이 덴마크 자치령 그린란드에 1천200만 달러 규모의 경제적 원조를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미국과 덴마크 정부는 이날 미국의 경제 외교 패키지를 공동 발표했습니다. 이번 원조는 그린란드 천연자원 개발에 초점을 맞출 예정입니다.

미국은 특히 양국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올해 말 그린란드 수도 누크에 영사관을 열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미 국무부는 미국이 이번 조처에 대해 덴마크와 긴밀히 협력해 왔다면서 미국이 북극 정책을 전략적 현실에 맞춰 조정하기 위한 과정에 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킴 키엘센 그린란드 총리도 이번 미국의 원조 패키지는 그린란드에 좋은 소식이라면서 “미국과의 건설적인 관계를 쌓기 위한 우리의 노력이 결실을 맺었음을 확인한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해 8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그린란드 영토 매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 한 바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 미국의 원조를 두고 일각에서는 미국이 그린란드 영토 매입을 위해 선심을 쓰는 것이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 미 국무부는 이번 원조는 그린란드 영토 매입을 위해 계획된 것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앞서 덴마크 정부도 그린란드를 팔 생각이 없다며 트럼프 대통령의 제안을 일축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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