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나혼산’ 7주년 첫 라이브방송 ‘성공적’→송승헌 제주도 ‘힐링’ 라이프 – 조선닷컴


입력 2020.04.25 00:47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10년 차 자취러 배우 송승헌의 제주도 힐링 라이프가 공개됐다.










24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무지개 회원 박나래, 이시언, 성훈, 기안84, 화사가 7주년을 기념하는 첫 라이브 방송과 10년 차 자취러 송승헌의 하루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박나래는 “구독자들 덕분에 ‘나혼자산다’가 7년 동안 순항할 수 있었다”라며 7주년을 맞이하는 소감을 밝혔다. 라이브 방송은 시작과 동시에 1만 명이 동시접속하며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어 앞서 준비했던 ‘Q&A’시간을 가졌다. 성훈이 질문에 제대로 답을 이어가지 못하자 박나래는 “양희야~”를 불렀다. 이는 무지개 회원들이 정해둔 알림 시스템인 것. 기안84까지 종잡을 수 없는 멘트와 행동으로 아슬아슬한 방송이 계속됐다.

트월킹 비법을 전수해달라는 요청에 박나래는 치명적인 골반을 뽐내며 아슬아슬한 매력을 대방출하는가 하면, 기안84는 “왜 꾸미질 않냐”는 질문에 “충재를 보면서 부질없다고 느꼈다. 옷이 중요하지 않더라”며 과거 자괴감에 빠졌던 이야기를 늘어놓아 또 한번 ‘양희야~’를 찾게 했다.

또 기안84는 팬들의 요청에 방탄소년단으로 빙의해 ‘내 멋대로 파워풀 댄스’로 실시간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고, 벌칙 분장을 자세히 보여주기 위해 클로즈업 서비스로 웃음을 더했다.

라이브 방송 시청자 수가 2만 명을 돌파한 가운데, 이시언의 애교와 기안84의 얼굴 어택으로 1000여 명이 갑작스럽게 대거 이탈(?)했다 다시 돌아오기도 했다. 성훈은 ‘나 혼자 산다’ 5행시에서 뜻밖의 엔딩 요정으로 활약했다.

무지개 회원들은 처음 ‘나 혼자 산다’에 출연했을 당시를 회상했다. 기안84는 “아직도 꿈을 꾸는 것 같다”, 이시언은 “우리 집이 그렇게 더러운지 몰랐다”고 이야기했다. 성훈은 “집 촬영은 안 어려웠는데 내 모습을 내가 보는 스튜디오 촬영이 더 힘들었다. 그게 되게 민망하다”라고 말했다. 화사 역시 “나는 내 방송을 보고 너무 재미가 없어서 망한 줄 알았다. 그냥 TV에서 내 모습을 보는 게 되게 민망했다”라며 “하지만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셔서 감사했다”라고 인사했다.

특히 이날 기안84와 화사는 ‘나혼산’ 역사에 길이 남을 역대급 듀엣으로 안방극장을 뒤집어 놓았다. 간드러지는 음색으로 명불허전 가창력을 선보이는 화사와 달리, 요상한 리듬감과 국적 불문의 딕션을 뽐낸 기안84는 극과 극의 모션을 선보였고, 결국 시청자들의 대거 이탈을 불러 일으켰다. 또 요청하지 않은 앙코르를 이어가자, 기안84는 “노래를 계속 불러서 시청자들을 내보내면서 끝나는 거냐”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3차 회식 자리에 나선 부장님 텐션을 자랑하는 이시언의 걸쭉한 트로트까지 했지만 냉정하게 떠난 시청자 이탈로 라이브 방송을 마무리 했다.

박나래는 “재생 동영상 회수 21만, 최대 접속자 2만 1천명이다”라ㅏ며 “실수 없이 사고 없이 잘 끝냈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이시언이 “자주 했으면 좋겠다”고 하자, 박나래는 “자주하면 사람이 더 많이 빠지겠죠”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이날 자취 10년차, 국민 배우인 송승헌의 제주도 라이프가 그려졌다. 자칭 ‘집돌이’라고 밝힌 송승헌은 촬영차 머물고 있는 제주도에서 일어났다. “본격적인 드라마 촬영 2~3일 전에 내려와서 준비하고 있다”고 인사했다.

푸른 바다가 보이는 통유리창에서 제주도의 풍경에 녹아든 송승헌은 아침 조깅에 나섰다. 그는 “바닷가를 배경으로 달려본게 오랜만이었다. 날씨와 공기 너무 좋았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집으로 돌아 온 후에도 발라드를 들으며 홈트를 했다. 그는 “오히려 운동을 안하면 컨디션이 안 좋다. 시간이 나면 운동을 하는 편이다”며 “집에서도 스스로가 운동을 조금이라도 하려고 한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담배는 15년 전에 끊었다. 태어나서 가장 잘 한일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런가 하면, 발라드를 듣는 그의 취향이 의외라고 하자, 송승헌은 “내 감성인데, 의외라구요?”라며 되물었다. 그는 “말랑말랑한 발라드 좋아한다”며 감성적인 취향을 밝혔다.

그런가 하면 빈틈없는 외모를 지닌 송승헌은 인덕션과 TV 등 손을 대는 물건마다 제대로 작동시키지 못해 예기치 못한 허당미를 안겼다. 송승헌은 닭가슴살과 각종 가루를 넣은 ‘가루 셰이크’와 토스트 등의 간단한 아침을 차려 TV와 함께 즐겼다.

창밖을 바라보며 커피를 내려 마시며 여유로움을 만끽한 송승헌의 모습에 한혜진은 “커피 광고 같다”며 감탄사를 쏟아냈다. 송승헌은 “개인적으로 물을 좋아한다”라며 “수영과 바다도 너무 좋다. 비 오는날은 이상할 정도로 좋아한다. 너무 좋아서 계속 담고 싶어졌다”고 힐링 타임을 보냈다.

“제주도에서 해변가 드라이브를 해본적 없다”는 송승헌은 해안도로를 달렸다. 그는 “촬영하면 주위가 안 보인다”라며 “나만의 시간을 가지면서 보니까 영화 속 주인공이 된 것 같다”는 소감을 밝혔다.

풍차와 가까운 산책로를 걸으며 사진에 담았다. 송승헌은 “3년 만에 제주도를 왔다”라며 ‘여행을 가면 좋은 걸 아는데, 어떤 여행이든 촬영과 같이해서 갔었다. 순수한 여행다운 여행은 거의 못해봤다. 요즘에는 안 본 곳이 너무 많구나 후회가 들더라. 그래서 시간날 때 여행을 다녀야 겠다는 바람이 있다”고 이야기했다.

송승헌은 “제주도까지 카메오 촬영을 위해 와주기로한 배우들이 있다”라며 이들을 위해 마트에서 장을 봤다. 갑작스러운 송승헌의 등장에 마트가 떠들썩해졌다. 이어 그는 윌슨에게 “고기잡아올게”라고 말하며 낚싯대를 들고 바닷가로 향했다. “어린시절부터 낚시터에서 살았다”는 그는 “다섯마리만 잡자”며 열정을 불태웠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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