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칭)중앙노회 분립예배 “사명 감당하는 노회로”


(가칭)중앙노회 분립예배에 참석한 총회임원들과 노회원들이 새로운 출발을 기뻐하며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가칭)중앙노회 분립예배에 참석한 총회임원들과 노회원들이 새로운 출발을 기뻐하며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가칭)중앙노회가 3월 23일 서울 대광교회(김진수 목사)에서 분립예배를 드리고 새로운 출발을 선포했다.

중부노회는 제104회 총회에서 노회 분립 결의에 따라 조직된 중부노회조사처리 및 분립위원회(위원장:전인식 목사)의 조정 아래 지난 2017년부터 3년여 간 끌어온 분쟁을 마무리하고 (가칭)중앙노회와 (가칭)함흥노회로 분립하게 되었다.

지난 2월 7일 (가칭)중앙노회 김용제 목사 측과 (가칭)함흥노회 최규식 목사 측은 중부노회조사처리 및 분립위원회의 조정에 따라, 노회 명칭을 정하는 한편 쌍방 고소 취하 합의와 관련해 세부사항도 조율하며 노회 분립에 합의했다. 양측의 노회 명칭은 김용제 목사 측이 ‘(가칭)중앙노회’로, 최규식 목사 측이 ‘(가칭)함흥노회’로 결정했다. 다만 (가칭)중앙노회는 관서노회에 노회 명칭 사용에 관해 문의 및 협조를 요청하기로 했다.

양측은 지난 1월 31일 민형사상 고소를 취하하기로 합의한 데 이어, 2월 7일 김용제 목사 사건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담당 검사에게 ‘공소의 취소’를 요구하는 진정서와 법원에 선처를 요청하는 진정서를 제출하기로 했다. 또한 양측은 상호비방 금지 합의를 철저히 지킬 것을 약속했고, 중부노회 분쟁 관련 기사를 보도한 언론사에 해당 기사의 삭제를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하기로 했다.

김용제 목사는 “지난 3년간 위기와 고난 속에서도 힘주신 하나님께 먼저 감사와 영광을 드리며, 어려움을 어려움이라 생각하지 않고 신뢰하며 의지해 온 노회원들에게도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노회원들이 서로의 목회를 세워주며 각자 가진 목회적 은사를 나눌 수 있도록 지원하며, 노회를 통해 친교와 재충전의 힘을 누리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합의에 따라 3월 23일 오전 11시 열린 (가칭)중앙노회 분립예배는 신현철 목사(분립위 서기) 인도로, 이병우 장로(분립위 회계) 기도, 총회장 김종준 목사 설교, 전인식 목사(분립위원장) 분립선포 및 임원조직보고, 문용길 원로목사 축시 낭송, 정창수 목사(총회서기) 함성익 목사(정치부장) 정운주 목사(삼산노회장) 격려사, 박재신 목사(총회회록서기) 축사, 박세형 목사(분립위 총무) 축복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광야길을 걷게 하신 이유’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김종준 목사는 “광야길 가운데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며 그 믿음으로 고난을 잘 극복하면 하나님이 더 큰 은혜와 축복의 역사를 주신다”며 “어두운 터널을 벗어나 새출발하는 (가칭)중앙노회가 시대적 사명을 감당하는 아름다운 노회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중부노회조사처리 및 분립위원장 전인식 목사가 (가칭)중앙노회의 분립을 선포하고 있다.
중부노회조사처리 및 분립위원장 전인식 목사가 (가칭)중앙노회의 분립을 선포하고 있다.

이어 전인식 목사(분립위원장)는 “(가칭)중앙노회는 제104회 총회장으로부터 헌법과 정치 제10장 2조에 노회조직 21당 요건을 갖추어 노회가 성립되므로 법적 효력을 갖추었기에 (가칭) 중앙노회가 설립된 것을 공포하겠다”고 분립 선포를 했다. 이어 신임노회장 등 신임원 조직을 발표했다. 노회장 김용제 목사는 (가칭)중앙노회 현황을 조직교회 26개, 미조직교회 32개, 목사회원 101명, 장로총대 28명으로 보고했다.

▲노회장:김용제 목사(한영교회) 부노회장:이덕주 목사 정상모 장로 서기:한성진 목사 부서기:이봉석 목사 회록서기:박동규 목사 부회록서기:김판중 목사 회계:임동환 장로 부회계:문용택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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