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자택대피령' 내리는 주 속속 늘어


미국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습니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교 발표에 따르면, 21일 오전 9시 기준 미국의 감염 확진자는 2만 명대에 육박하고 있으며 사망자는 250명을 넘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해 주 전체에 필수적 사유를 제외한 이동금지령을 내리는 주들이 늘고 있습니다. 

20일 캘리포니아주를 시작으로 뉴욕, 일리노이주도 주민의 이동을 제한하는 행정명령을 내렸습니다. 

앤드루 쿠오모 뉴욕 주지사는 20일 이같은 행정명령을 발표하고, 이 조처는 22일부터 발효된다고 밝혔습니다.  

21일 오전 기준, 뉴욕주에서는 8천 건 이상의 감염사례가 보고됐으며 캘리포니아주는 약 1천150여 건에 달하고 있습니다. 

J.B. 프리츠커 일리노이 주지사도 20일 주 전역에 자택격리령을 내리고, 이번 조처는 21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시행된다고 밝혔습니다. 

코네티컷, 오리건 주 등도 비슷한 자택 대피령을 준비 중입니다. 

이에 따라 미국민 7천500만 명 이상이 영향을 받을 전망입니다. 

이런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연방정부 차원의 국가 봉쇄 가능성을 일축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20일 백악관에서 열린 대책 브리핑에서 연방정부는 뉴욕, 캘리포니아 주지사와 협력하고 있다면서, 전국 봉쇄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코로나의 여파에 따른 미국민의 경제적 타격을 완화하기 위해 연방세 보고와 납부 마감 시한을 4월 15일에서 7월 15일로 3개월 연기한다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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