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위원장, '확진' 일본축구협회장과 동석" 日 언론 걱정


입력 2020.03.19 13:13





[OSEN=강필주 기자] 2020 도쿄올림픽 강행 의지를 여러 차례 밝힌 모리 요시로(83) 도쿄올림픽·패럴림픽조직위원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우려를 낳고 있다고 일본 언론이 전했다. 

일본 ‘뉴스위크’는 19일 도쿄올림픽·패럴림픽조직위원회 관계자의 말을 인용, 모리 회장이 지난 10일 열렸던 럭비월드컵 2019 조직위원회 이사회에서 얼마 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다시마 고조(63) 일본축구협회(JFA) 회장과 동석했다고 전했다. 

기사에 따르면 모리 회장은 아직 코로나19 검사를 받지 않은 상태다. 또 발열이나 기침 등 코로마19 증상은 나타지 않은 상태다. 다시마 회장은 지난달 28일 북아일랜드에서 열린 국제축구평의회(IFAB)에 참석한 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유럽축구연맹(UEFA) 이사회, 미국으로 건너가 2023 여자월드컵 유치활동을 벌인 후 8일 일본으로 돌아갔다.

이 매체는 “당시 이사회에는 60명 정도가 출석했다. 회의 테이블은 ‘ㅁ’자형이었고 모리 회장과 다시마 회장은 마주 보는 위치에 착석했다. 둘의 거리는 10m 남짓이었다”면서 “다시마 회장에게 코로나19 증상이 나타난 것은 14일이라 10일 회의 출석자는 검사 대상이 아니라고 한다”고 전했다. 

모리 회장은 얼마 전 다카하시 히로유키 집행위원이 올림픽 연기 가능성 발언을 하자 “터무니 없는 말을 했다”고 나무랐다. 또 최근 아베 신조 총리와 올림픽 협의를 위해 총리관저를 찾을 때는 기자들이 ‘올림픽 이야기를 나누었냐’는 질문에 “적당히 하라”고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다시마 회장은 다시마 회장은 일본올림픽위원회(JOC) 부회장이다. 또한 2020 도쿄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 이사이면서 국제축구연맹(FIFA) 이사도 맡고 있어 일본 스포츠계 충격은 더욱 클 전망이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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