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까지 강행 러시아 리그 ‘셧다운’..이제 터키만 남았다 – 조선닷컴


입력 2020.03.18 17:11









◇터키 수페르 리그는 코로나19 팬데믹에도 무관중 경기로 강행하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터키 수페르 리그는 코로나19 팬데믹에도 무관중 경기로 강행하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유럽 축구계의 시선이 터키 쉬페르 리그에 쏠리고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이탈리아 세리에A, 독일 분데스리가 등 유럽 주요리그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일시중단 또는 무기한 연기 결정을 내린 상황에서 오직 터키만이 리그를 강행하고 있다. 지난 13일(현지시간)부터 5일 연속 공식전이 열렸다. 유럽축구연맹(UEFA)이 유로2020의 1년 연기 등 큰 결정을 내린 17일에도 괴츠테페와 리체스포르가 2019~2020시즌 쉬페르 리그 26라운드를 치렀다. 터키 내에서도 확진자가 속출하고 사망자도 발생한 상황이지만 협회는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무관중이면 괜찮다고 판단하고 있다.

터키 내에선 최근 이런 일도 있었다. ‘코로나19 시국인 만큼 리그를 중단해야 한다’고 작심발언한 전 첼시 미드필더 존 오비 미켈이 17일 소속팀 트라브존스포르와 상호 합의하에 계약을 해지했다. 정확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터키 매체들은 해당 발언이 문제가 됐을 거라고 보도했다.

터키와 함께 꿋꿋이 버티던 ‘불곰국’ 러시아는 16일 일정을 끝으로 꼬리를 내렸다. 러시아축구협회는 17일, ‘3월 17일부터 4월 10일까지 러시아 내에서 열리는 프리미어리그, 컵대회 등을 포함한 모든 축구경기를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영국 ‘인디펜던트’는 ‘러시아가 셧다운에 돌입하면서 유럽 주요 리그 중에서 이제 중단하지 않은 곳은 터키뿐’이라고 전했다.

◇코로나에 KO 당한 세계 축구(현지시간 기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4월 3일까지 연기

이탈리아 세리에A=4월 3일까지 연기

스페인 프리메라리가=4월 4일까지 연기

독일 분데스리가=4월 2일까지 연기

프랑스 리그앙=무기한 연기

네덜란드 에레디비시=4월 3일까지 연기

포르투갈 프리메이라 리가=무기한 연기

덴마크 수페르리가=2주 연기

유럽 챔피언스리그=무기한 연기

유럽 유로파리그=무기한 연기

미국 MLS=4월 10일까지 연기

중국 슈퍼리그=무기한 연기

대한민국 K리그=무기한 연기

일본 J리그=4월 3일까지 연기

유로 2020=2021년 여름 개최 예정

코파 아메리카=2021년 여름 개최 예정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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