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C, 국제경기연맹과 긴급 화상회의…코로나19 대책 논의 – 조선닷컴


입력 2020.03.16 10:03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2020 도쿄올림픽 정상 개최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각 종목 국제경기연맹(IF)과 긴급 회의를 연다.

올림픽 관련 소식을 전하는 온라인 매체 인사이드더게임즈와 AFP통신 등은 16일(한국시간)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과 하계올림픽 정식 종목의 국제경기연맹 회장들이 17일 화상 회의를 진행한다”고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IOC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각 종목의 도쿄올림픽 예선이 연기되거나 취소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논의할 예정이다.

IOC 관계자는 “국제경기연맹과 국가올림픽위원회(NOC), 선수들에게 현재 상황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한 회의”라며 “코로나19 위기 상황 대응과 관련해 국제경기연맹의 질문을 받고, 답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이와 관련해 IOC는 “몇 주 전부터 코로나19가 계속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최근 상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앞으로의 절차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공식 입장을 내놨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 팬데믹을 선언한 가운데 세계 스포츠계도 모두 멈춰섰다.

미국, 유럽의 프로 스포츠가 잇따라 중단됐을 뿐 아니라 각 종목 도쿄올림픽 예선이 정상적으로 치러지지 못하고 있다.
오는 7월24일 개막 예정인 2020 도쿄올림픽의 정상 개최를 두고도 논란이 일고 있다. 올림픽을 무관중으로 실시할 것이라는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했고, 1~2년 연기해야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도쿄올림픽 정상 개최를 강행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던 IOC와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대회를 연기해야한다는 여론이 커지자 사면초가에 빠졌다.

바흐 위원장은 지난 13일 독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WHO의 권고에 따르겠다”며 한 발 물러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도쿄올림픽이 연기 또는 취소될 경우 IOC와 일본 모두 경제적 타격을 피하기 힘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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