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하원, 코로나 대응 패키지 법안 압도적 가결


미국 하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지원을 위한 패키지 법안을 압도적인 찬성으로 통과시켰습니다.

민주당이 장악한 하원은 14일 새벽 진행된 표결에서 찬성 363 대 반대 40으로 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이 패키지 법안에는 무료 검사와 최대 2주간의 근로자의 유급 병가, 실업 수당 확대, 식량지원 프로그램 확대 등이 담겼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도 13일 밤늦게 인터넷 트위터에 일련의 글을 올리며 법안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를 나타냈습니다.

주요 매체들은 법안이 다음 주 공화당이 장악한 상원에서도 통과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한편 14일 오전 현재, 미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는 웨스트버지니아주를 제외한 49개 주와 수도 워싱턴 D.C.에서 최소 2천110여 명, 사망자는 적어도 4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뉴욕시에서도 14일 처음으로 사망자가 나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13일) 신종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한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국가비상사태 선포로 500억 달러의 연방자금을 주 정부에 지원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주 정부는 긴급요원과 의약품 확보, 검진과 백신 등에 따른 지출의 75%를 연방정부에 요청할 수 있게 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각 주에 코로나바이러스 검사와 치료를 담당할 긴급운영센터를 즉각 설치, 운영할 것을 지시하고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알렉스 에이자 미 보건후생부 장관에게 보다 큰 권한을 위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편리한 검사와 신속성을 높이기 위해 자동차를 이용한 드라이브 스루 방식을 통해 대규모 진단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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