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의 광란’ 16개 팀으로 열릴까…NCAA 단축 토너먼트 검토 – 조선닷컴


입력 2020.03.14 21:44











[OSEN=서정환 기자] ‘3월의 광란’이 단축 토너먼트로라도 치러질 수 있을까.

전미대학체육협회(NCAA)는 13일(한국시간)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올해 미국대학농구 68강 토너먼트 개최를 전면 취소한다고 공식발표했다. NCAA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세계적 유행이다. NCAA가 그 위험을 방치하지 않기로 했다. 학생선수들의 학사일정에도 차질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NCAA가 아직 토너먼트의 취소를 100% 확정한 것은 아니다. NCAA는 기존의 남녀 68강 토너먼트를 16강으로 축소해서 무관중으로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댄 가빗 NCAA 남자부 토너먼트 부회장은 “우리는 다음주 수요일까지 대안을 모색할 것이다. 토너먼트를 축소해서 치르는 감안을 검토 중”이라 전했다.

NCAA 디비전1 남자농구 산하에는 32개 컨퍼런스가 있다. 각 컨퍼런스 토너먼트에서 우승한 팀은 68강 토너먼트에 자동진출권이 주어진다. 이현중이 뛰는 데이비슨대처럼 중소컨퍼런스에 속한 중위권 팀은 사실상 컨퍼런스 토너먼트 우승을 해야 NCAA 토너먼트 진출을 바라볼 수 있다. 하지만 올해는 각 컨퍼런스 토너먼트가 모두 취소된 상황. 

NCAA는 컨퍼런스에 상관없이 최상위 16개 팀을 선발위원회가 뽑아서 16강 토너먼트를 개최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전미랭킹 1위 캔자스대 등이 포함된 최강 16개 팀을 모아서 챔피언을 가리자는 것. 

NCAA가 대안을 모색하는 이유는 결국 비즈니스 때문이다. 미국 지상파 방송사 CBS는 매년 토너먼트를 독점중계하는 대가로 무려 8억 달러(약 9754억 원)를 NCAA에 지급하고 있다. 올해 토너먼트가 개최되지 않으면 NCAA는 천문학적인 금전손해를 입게 된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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