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오전 10시 ‘우한 코로나’ 대국민연설…유럽 등 여행 조치 주목 – 조선닷컴


입력 2020.03.12 06:55
| 수정 2020.03.12 07:02









9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마이크 펜스 부통령과 우한 코로나 관련 기자회견을 진행 중이다. /AFP
9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마이크 펜스 부통령과 우한 코로나 관련 기자회견을 진행 중이다. /AFP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오후 9시(한국시간 12일 오전 10시) 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한 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트위터를 통해 “오늘 (백악관) 집무실에서 동부시간으로 오후 9시에 대국민 연설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백악관에서 미 주요은행 최고경영자들과 회동한 자리에서도 “오늘 늦게 또는 저녁에 입장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중국과 아시아에 대해 훌륭한 결정을 했었고 그들은 점차 나아지고 있다”면서 “알다시피 세계의 다른 (심각한) 지역도 있다. 유럽은 바이러스로 인해 매우 힘든 상황이며, 지금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면서 “우리는 다양한 결정들을 내릴 것”이라고 발언했다.

워싱턴포스트(WP)는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 백악관이 유럽 전역에 ‘여행 재고’인 3단계 여행경보를 발령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미 국무부의 여행경보는 4단계로 나뉜다. 3단계는 ‘여행 재고’, 4단계는 ‘여행 금지’에 해당한다.

중국에는 4단계가 발령돼 있으며 한국과 이탈리아의 경우 3단계로 유지되고 있다. 다만 한국의 대구, 이탈리아 북부의 롬바르디아와 베네토에는 각각 4단계가 적용되고 있다.

이날 대국민연설에서는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가계 및 기업에 대한 경제적 지원 조치도 함께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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