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현장분석]’부상병동’ 토트넘 시종일관 무기력 – 조선닷컴


입력 2020.03.11 06:49









<사진출처=게티이미지코리아>

[레드불아레나(독일 라이프치히)=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할 수 있는 것이 없었다. 토트넘은 경기 내내 무기력했다.

토트넘은 10일 오후(현지시각) 독일 라이프치히 레드불아레나에서 열린 라이프치히와의 2019~2020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에서 0대2로 졌다. 1차전 홈경기에서 0대1로 졌던 토트넘은 1,2차전 합계 0대3으로 완패하며 탈락했다.

조제 무리뉴 감독은 3-4-3 전형을 들고 나왔다. 고육지책이었다. 해리 케인, 무사 시소코, 손흥민, 벤 데이비스, 스티븐 베르흐베인까지 부상이었다. 선발 라인업을 꾸리기도 힘들었다. 골이 필요한 상황이었기에 스리백을 선택했다.

그러나 스리백은 뿌리부터 흔들렸다. 중앙 수비수의 한 축을 형성한 자펫 탕강가가 계속 뚫렸다. 라이프치히는 탕강가 쪽으로 계속 볼을 찔러넣었다. 한쪽 축이 흔들리자 전체적으로 불안했다. 결국 토트넘은 전반 10분만에 선제골을 내주고 말았다. 무게 중심이 크게 기우는 순간이었다. 토트넘은 다시 전열을 재정비하는 듯 했다. 그러나 22분 또 한 골을 내줬다. 2선에서 올라온 로빙 패스를 오리에가 제대로 걷어내지 못했다. 골을 내주는 원인을 제공했다.

이후 토트넘은 대안도 없었다. 교체 자원도 부족했다. 무리뉴 감독은 후반 33분 로 셀소를 빼고 제드손을 넣었다. 반전의 발판을 마련하는 의미는 아니었다. 로 셀소의 체력 때문이었다. 토트넘은 시종일관 무기력했다.

후반 말미 포르스베리에게 한 골을 더 내줬다. 최악의 경기력으로 자존심을 구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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