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리 “송재엽과 결별, 내가 감당할 일…이용한 건 아냐” – 조선닷컴


입력 2020.03.09 13:08










                김소리
김소리

 엠넷 예능물 ‘썸바디2’로 인연을 맺은 가수 김소리와 안무가 송재엽이 결별했다.

김소리는 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본의 아니게 응원해줬던 분들에게 상처를 준 것 같아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이라며 “보통의 연애라면 공개적으로 이런 글을 올릴 필요는 없을텐데,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줘서 그저 개인의 일이라고만 생각할 수는 없을 것 같아 고민 끝에 글을 쓴다. 사실 우리의 헤어짐에 관한 이야기는 내가 따로 해명하거나 변명할 것은 없다고 생각한다. 물론 부족한 모습도 많지만 서로 노력했다. 결과가 어찌 됐든 누구도 원망하거나 탓하고 싶지 않다”고 밝혔다.

“관계의 문제는 어쩔 수 없지만 응원해준 분들께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게 될지 몰랐다. 헤어지더라도 서로의 길을 응원하는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여러분들께 상처를 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한 가지 부탁드리고 싶다. 방송에서 시작된 관계라는 것 때문에, 또 내가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는 것 때문에 ‘사귀지도 않으면서 이용했다’고는 하지 말아달라.”

김소리는 “왜 이렇게까지 돼야 했는지 안타깝지만, 이제는 오롯이 내가 감당해야 될 일”이라며 “내 자신을 추스리고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방송 중에도 그 후에도 나에 대한 적지 않은 오해와 편견들이 있었지만, 나를 응원해주고 격려해주는 분들을 통해 많은 위로를 받았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송재엽도 지난 6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결별 심경을 전했다. “서로에게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나던 중 더 이상 발전할 수 없는 관계가 됐다. 서로 그 부분 관련 대화를 했고, 협의 하에 각자의 길을 걷기로 결정했다”며 “그런 상황 속에서 나와 상의되지 않은 영상이 업로드 된 사실을 알았다. 즉시 연락을 취했고 영상을 ‘업로드 하는 게 큰 문제가 아니라고 판단 돼 업로드했다’는 답변을 들었다. 난 이 영상을 팬들이 보면 영상의 분위기상 사실과 너무 다른 오해의 소지를 가져다 줄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다”고 적었다.

“많은 팬들이 예상한대로 며칠 전부터 멀어진 서로의 관계를 조금씩 전달하고 있었고 내 채널의 편집자와도 편집 과정에서 서로 언급을 줄여가며 자연스레 별개의 컨텐츠로만 진행하기로 상의가 됐다. 각자의 길을 열심히 걸어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게 아름답다고 생각했다”며 “그 영상이 업로드되면서 지켜봐주는 분들께 거짓된 희망을 비춰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해의 소지가 생길 것이 걱정돼 SNS 차단이라는 방법으로 우리의 관계를 표현하고 싶었다. 이렇게 알리는 방법이 최선이라고 생각했고, 고민 끝에 결정한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송재엽은 “(김소리) SNS 언팔로우 후 유튜브에 업로드 했던 영상을 내리려고 연락을 취했고, 편집자와 상의를 했다. 모든 영상을 내렸다가 서로의 언급을 최대한 하지 않는 영상만을 업로드하는 게 낫겠다는 답변을 받았다. 자세한 설명 없이 모든 컨텐츠를 비활성화해 혼동을 준 점 죄송하다”며 “응원해주고 지켜봐주는 분들께 실망시키지 않도록 노력하겠다. 앞으로는 개인적인 컨텐츠로만 진행될 예정이다. 밝은 모습과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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