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덴마크 WC 스타, 코로나 양성 반응으로 격리…추가 감염 우려도 – 조선닷컴


입력 2020.03.06 03:50











[OSEN=이인환 기자] 월드컵까지 출전했던 덴마크의 전 축구 스타가 코로나 바이러스 양성 판정을 받았다.

영국 ‘데일리 스타’는 지난 5일(한국시간) “덴마크의 전 축구 스타 토마스 칼렌버그가 네덜란드 여행 이후 코로나 양성 반응을 보여 격리됐다”라고 보도했다.

브뢴뷔 IF-볼프스부르크에서 뛰었던 칼렌버그는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출전을 포함해서 덴마크 대표팀에서 47경기 5골을 기록한 스타 플레이어이다.

칼렌버그는 2017년 친정팀 브뢴비에서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이후 덴마크 2부 헬레럽 IK의 유소년 코치로 일하고 있는 그는 브뢴비의 행사 등에 참여하며 꾸준한 활동을 이어왔다.

데일리 스타는 “칼렌버그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여행 이후 코로나 양성 반응을 보였다. 확진 판명 이후 그는 자신과 접촉한 브뢴비의 직원 13명과 함께 격리된 상태다”라고 설명했다.

이 매체는 “격리된 13인에는 클럽의 수비수 조엘 카봉고, 올레 팔마 CEO, 마틴 레토브 수석 코치 등 브뢴비의 핵심 인사들도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칼렌버그는 지난 2일 덴마크 슈퍼리그 브뢴비와 륑뷔 BK의 경기를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코로나 양성 반응이 알려지자 상대팀 륑뷔도 그와 접촉한 3명의 선수를 자가 격리시킨 상태다.

덴마크 보건복지부는 브뢴비-륑뷔전 당시 칼렌버그의 주위에 있던 사람들과 그와 접촉한 사람들을 찾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명 축구 선수인 만큼 그와 접속한 팬이 존재할 가능성도 충분하다.

데일리스타는 “칼렌버그는 지금까지 코로나 양성 반응을 보인 환자 중에 가장 유명한 인물이다”라면서 “이번 바이러스 사태가 점점 유럽 스포츠에 엄청난 영향을 미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실제로 유럽 내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피해가 가장 큰 이탈리아 세리에 A는 리그 연기를 앞두고 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도 사상 첫 무관중 경기로 열릴 계획이다.

최근 확진자가 늘고 있는 영국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역시 사태가 심각해진다면 리그 중단 및 여러 수단을 고려하고 있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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