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라모스, 시범경기 첫 홈런 폭발… “페이스 점점 좋아진다” – 조선닷컴


입력 2020.03.04 16:50










                LG 라모스
LG 라모스

LG 트윈스의 새 외국인 타자 로베르토 라모스(26)가 시범경기 첫 번째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라모스는 4일 일본 오키나와 온나손 아카마 볼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연습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 홈런 하나를 포함해 2타수 2안타 1볼넷 1타점을 기록했다.

첫 타석부터 대형 홈런포가 터졌다.

라모스는 1-0으로 앞선 1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선발 윤성환의 시속 130㎞짜리 직구를 받아쳐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아치를 그렸다. 비거리 120m. 3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볼넷으로 출루해 후속타자 박용택의 홈런에 홈을 밟았다. 5회 세 번째 타석에서는 유격수 쪽 내야 안타로 출루했고, 대주자와 교체돼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날 경기는 LG의 7-2 승리로 끝났다.

LG와 총액 50만 달러에 계약을 맺고 KBO리그 데뷔를 준비하고 있는 라모스는 컨디션 저하로 실전 경기 출전이 늦어졌다. 지난 2일 삼성과의 연습경기에 처음으로 나와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그러나 두 번째 실전경기였던 이날 대형 홈런포를 날리면서 제대로 존재감을 발산했다.

류중일 LG 감독은 올해 라모스에게 4번 타자 중책을 맡길 예정이다.

라모스는 경기 후 “오늘 경기는 정말 좋았다. 경기를 치르면서 점점 페이스가 좋아지고 있다. 좋은 동료들과 함께해 항상 행복하다”며 “준비를 잘해서 시즌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LG 선발 투수로 등판한 송은범은 3이닝 1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사사구는 없었다.

송은범은 “오늘 경기는 운이 좋았다. 지난 경기보다 여유를 가지고 던졌는데, 조금씩 투구 밸런스와 로케이션이 좋아지는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류중일 감독은 “송은범이 선발 후보 중 한 명인데 준비를 잘하고 있는 모습”이라며 흡족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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