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은 당연 트라웃! 그럼 NL은? MLB.com MVP 전망 – 조선닷컴


입력 2020.03.03 05:36











[OSEN=길준영 기자] 메이저리그 공식매체 MLB.com이 2020시즌 MVP를 예측했다.

MLB.com 윌 리치 기자와 마이크 페트리엘로 기자가 2020시즌 MVP를 수상할 것 같은 선수를 차례로 선정했다. MLB.com은 “두 기자는 실제로 MVP를 수상할 것 같은 선수를 뽑았다. 따라서 ‘최고의 선수’ 혹은 ‘WAR(대체선수대비 승리기여도) 1위 선수’를 기준으로 지명하지 않았다. 또 양대리그가 따로 MVP를 시상하지만 우리는 모든 선수의 순위를 함께 매겼다”고 설명했다.

1위는 당연하게도 마이크 트라웃(LA 에인절스)이 선정됐다. 페트리엘로 기자는 “트라웃 말고 다른 선수를 상상할 수 있을까. 그는 지난 시즌 아메리칸리그 MVP를 포함해 이미 세 차례 MVP를 수상했다. 그리고 어쩌면 5~6번 수상할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트라웃은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단 한 번도 MVP 투표에서 4위 아래로 내려간 적이 없다. 그만큼 꾸준히 리그 최정상급 선수로 군림하고 있다. 

페트리엘로 기자는 “트라웃은 지난 3년간 부상 이슈가 있었고, 팀은 2014년 이후 한 번도 포스트시즌에 진출하지 못했다. 하지만 무키 베츠(LA 다저스)는 내셔널리그로 떠났고,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는 500타석 이상을 기록한 것이 한 번뿐이다. 알렉스 브레그먼(휴스턴 애스트로스)과 다른 휴스턴 타자들은 다른 문제들이 있다”면서 “올 시즌 트라웃이 MVP를 수상할 가능성은 그 어느 때보다 높다. 어쩌면 2위란을 공란으로 둬서 그에게 존경심을 보여줘야 할 것 같다. 정말로”라고 트라웃의 MVP 수상을 점쳤다.

2위이자 내셔널리그 1위는 지난 시즌 아쉽게 40-40 달성에 실패한 로날드 아쿠나 주니어(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이름을 올렸다. 

리치 기자는 “만약 내가 가장 확실한 픽을 할 수 없다면 나는 현재 야구계에서 가장 빛나고 압도적인 재능을 가진 선수를 뽑겠다. 아쿠나 주니어는 지난해 41홈런-37도루를 기록했다. 그리고 여전히 그가 이제 막 재능을 만개하기 시작했다는 느낌이 든다. 아쿠나 주니어는 더 이상 많은 도루를 기록하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50홈런에 도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했다.

이어서 3위 크리스티안 옐리치(밀워키 브루어스), 4위 무키 베츠(LA 다저스), 5위 후안 소토(워싱턴 내셔널스)가 뒤를 이었다.

지난 시즌 내셔널리그 MVP 코디 벨린저(다저스)는 6위로 언급됐다. 리치 기자는 “벨린저가 아직 24살에 불과하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론상으로는 어쨋든) 더 성장할 수 있다. 벨린저의 2019시즌 후반기는 전반기처럼 입이 벌어질 정도의 활약은 아니었지만 이는 반대로 내 주장의 근거가 될 수 있다. 그는 여전히 성장의 여지가 남아있다”고 벨린저를 선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7위 게릿 콜(뉴욕 양키스)이 투수로는 처음으로 순위권에 올랐고, 이어서 8위 브레그먼, 9위 프란시스코 린도어(클리블랜드 인디언스), 피트 알론소(뉴욕 메츠), 11위 앤서니 랜던(에인절스), 12위 맷 채프먼(오클랜드 애슬레틱스), 13위 조쉬 도날드슨(미네소타 트윈스), 14위 저지, 15위 브라이스 하퍼(필라델피아 필리스), 16위 라파엘 데버스(보스턴 레드삭스), 17위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샌디에이고 파드리스), 18위 요안 몬카다(시카고 화이트삭스), 19위 오타니 쇼헤이(에인절스), 20위 케텔 마르테(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순이었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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