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지쳐가는 대구 응원 손길 이어져


대구동신교회ㆍ범어교회 성금전달하며 빠른 극복 기원

대구동신교회와 범어교회가 코로나19로 지친 대구를 응원하기 위한 성금을 대구기독교총연합회에 전달하고 있다.
대구동신교회와 범어교회가 코로나19로 지친 대구를 응원하기 위한 성금을 대구기독교총연합회에 전달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기세가 꺾이지 않는 대구를 응원하기 위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예장합동총회(총회장:김종준 목사)가 코로나19 사태로 힘들어하는 시민과 성도들의 감염예방과 격려를 위해 2월 25일 대구교직자협의회(대표회장:윤성권 목사)와 대구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장영일 목사·대기총)에 총 6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를 계기로 대구지역 교회들도 대구를 응원하는 손길에 동참했다. 대구동신교회(권성수 목사)와 범어교회(장영일 목사)도 대기총에 5000만원과 3000만원을 각각 기탁했다.

대구동신교회 관계자들이 대기총 장영일 대표회장에게 성금 전달식을 갖고 있다.
대구동신교회 관계자들이 대기총 장영일 대표회장에게 성금 전달식을 갖고 있다.

범어교회 박경희 장로가 대기총에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범어교회 박경희 장로가 대기총에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26일 범어교회에서 가진 전달식에는 대기총 장영일 대표회장을 비롯해 상임회장 최원주 목사, 상임부회장 임종복 장로, 회계 정시호 장로, 사무총장 조무제 장로가 참여했다. 대구동신교회에서는 대외협력국장 이종대 장로·행정위원장 석기채 장로·재정위원장 박두상 장로가, 범어교회는 당회서기 박경희 장로가 교회를 대표해 성금을 전달했다.

대기총이 대구시민들과 함께 코로나19 극복에 힘을 보태겠다는 대형현수막을 설치했다.
대기총이 대구시민들과 함께 코로나19 극복에 힘을 보태겠다는 대형현수막을 설치했다.

전달식에 앞서 대구동신교회 석기채 장로는 “위기를 맞은 대구의 아픔을 함께 하기 위해 작은 힘을 보태게 됐다. 우리 지역이 위기를 잘 극복하는 일에 교회들이 힘을 모으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했고, 범어교회 박경희 장로는 “대구 시민들과 어려움을 같이 나누기 위해 기쁜 마음으로 동참하기로 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돕고 섬기는 교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했다.

성금을 전달받은 장영일 대표회장은 “지역사회를 향한 교회의 사랑들이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이겨내는데 큰 위로와 응원이 될 것이며, 이 일들이 신천지와 다른 정통교회의 선한 모습으로 다가갈 것”이라며 “소중한 마음이 지역을 살리는 일에 제대로 쓰이도록 지혜를 모으겠다”고 감사인사를 했다.

한편 대기총은 ‘2020부활절연합예배’와 관련한 대형 현수막을 코로나19로 신음하는 대구를 응원하는 내용으로 교체했다. 대구서현교회 빌딩 외벽에 설치한 현수막에서 대기총은 “대구시민 모두 힘을 모읍시다. 코로나19 빠른 종식을 기도합니다”는 내용으로 대구의 위기상황을 함께 하겠다는 의지를 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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