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종합] 11번째 사망자는 몽골인···국내 확진 총 977명


2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코로나19)가 다수 나온 경북 칠곡군 가산면 밀알사랑의집 정문이 굳게 닫혀 있다. [연합뉴스]

2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코로나19)가 다수 나온 경북 칠곡군 가산면 밀알사랑의집 정문이 굳게 닫혀 있다. [연합뉴스]

20:50 대구 신세계백화점 직원 코로나19 확진
대구 신세계백화점 직원이 2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백화점은 26일 휴점하고 방역할 방침이다. 신세계 측은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해 지난 20일부터 자가격리 조치 중이던 협력사원이 최종 확정 판정을 받아 25일 오후 7기 조기 폐점하고 26일 휴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신세계 대구점은 해당 협력사원이 확진자와 접촉했다는 사실을 통보받은 후 즉시 귀가 조치했으며 이후 해당 사원은 자가격리돼 출근하지 않았다”며 “귀가 조치 직후인 20일 오후 폐점 뒤 방역작업을 했다”고 전했다.

18:00 11번째 사망자 35세 몽골인 남성···외국인 첫 사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경기도 고양 명지병원에서 격리 치료 중이던 몽골인 남성(35)이 25일 숨졌다. 국내 11번째 사망자로 외국인 첫 사례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 남성은 만성 간 질환과 말기 신부전증을 앓아 남양주시 별내동 집에서 요양 중이었고 지난 24일 오전 6시 병세가 악화돼 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명지병원 관계자는 “이 남성의 사망 원인이 코로나19와 관련 있는지 조사 중”이라면서도 “(사인은) 지병 때문이라고 보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밝혔다. 


17:00 확진자 84명 늘어 총 977명…10번째 사망자 발생

코로나19 중앙방역대책본부가 25일 오후 4시 기준 국내 10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확진 환자는 오전 60명, 오후 84명이 추가돼 총 977명이다. 하루만에 확진자144명이 늘었다. 현재 검사를 진행 중인 사람은 1만3888명이다.


15:01 문대통령 대구방문 “코로나 싸움서 반드시 승리”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오후 코로나19 피해가 집중되고 있는 대구를 방문했다. 문 대통령은 “정부는 가용자원을 모두 동원해 사태가 조속히 진정되도록 할 수 있는 모든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정부는 범국가적 역량을 모아 대구·경북과 함께 바이러스와의 싸움에서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13:04 서울 명성교회 부목사 코로나19 확진

국내 대형교회 중 하나인 서울 강동구 명성교회 부목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5일 명성교회에 따르면 이 목사는 신도 5명과 지난 14일 경북 청도의 대남병원 농협 장례식장에서 열린 교인 가족 장례식에 참여했다. 확진 판정을 받은 목사는 지난 16일 오후 1시 30분 예배에 참석했다. 이 예배에는 이 교역자와 신도 등 약 2000명이 참석한 것으로 잠정 파악됐다.
 
12:31 대한항공 객실승무원 1명 코로나 확진
대한항공 객실 승무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25일 항공업계 등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객실 승무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이날 오후부터 인천승무원브리핑실(IOC)을 폐쇄하기로 했다. 해당 승무원이 탑승한 항공편과 감염 경로 등은 현재 확인 중이다.
 
11:27 경북 칠곡 중증장애인 거주시설서 22명 확진

경북 칠곡의 중증장애인 거주시설 ‘밀알 사랑의집’에서 21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시설 내 확진자 수는 총 22명이다. 보건당국은 이 중 2명을 포항의료원에 입원 조치하고 나머지 20명을 오늘 중으로 입원 조치할 예정이다.
 
11:04 대구 신천지 유증상자 1300여명 우선 검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5일 대구 신천지교회 신도 중 코로나19 유증상자 1300여 명을 우선 검사하겠다고 밝혔다. 대구 신천지교회 교인 중 격리된 인원은 총 9231명이다. 검사는 26일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10:55 9번째 사망자 발생…대구 68세 여성

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9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다. 지난 24일 칠곡경북대병원에서 숨진 환자 1명이 사후에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환자는 23일 복부팽만 증상 등을 호소하며 내원했고 음압병실에서 치료를 받던 중 급성 호흡부전으로 사망했다.
 
10:00 코로나19 확진자 60명 늘어 총 893명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5일 오전 9시 기준 국내에서 코로나19 신규환자가 60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국내 확진자는 총 893명으로 늘었다. 신규 확진자 60명 가운데 49명은 대구·경북(대구 16명·경북 33명)에서 발생했다. 나머지 확진자는 경기 5명, 부산 3명, 서울 2명, 경남 1명 등이다.

 
09:46 당정청 “대구·경북 최대 봉쇄조치 시행…확산 차단”

25일 더불어민주당과 정부·청와대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대구·경북에 통상적인 차단 조치를 넘는 최대한의 봉쇄 조치를 하기로 결정했다. 이를 위해 대구·경북을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한다. 민주당은 “방역망을 촘촘히 해 코로나19 확산 및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기 위한 조치를 의미하며 지역 출입 자체를 봉쇄한다는 의미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09:32 경북북부 제2교도소 교도관 확진

경북북부 제2교도소 교도관 A(27)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북 청송에서 처음 발생한 확진자다. A씨는 신천지 교인으로 지난 13∼14일 자택에서 교인들과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청송군은 A씨를 대구 자택에 격리하고 접촉자 파악에 나섰다.
 
09:30 “정부에 적극 협조하자” 신천지 총회장 특별편지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이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다시 입장을 밝혔다. 25일 신천지 홈페이지에 게시된 특별편지에서 그는 “정부 시책에 적극 협력해 전 성도 명단을 제공하고 전수조사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또 “교육생들이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09:23 경북 확진자 하루새 32명 늘어 총 232명

경북 지역에서 신종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32명 추가됐다. 경북 지역 확진 환자는 전날 오후 200명에서 총 232명으로 늘었다.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 환자는 전날보다 15명이 늘어 52명이 됐다. 코로나19로 사망한 8명 중 7명이 경북에서 나왔다. 청도대남병원 정신병동 입원 환자가 6명, 경주시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40세 남성 1명이다.
 
09:00 한국인 여행객 태운 이스라엘 전세기 도착

이스라엘에서 입국을 거부당한 한국인 여행객을 태운 전세기가 25일 오전 9시쯤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이번 전세기로 복귀한 인원은 221명이다. 앞서 이스라엘 정부는 23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이유로 한국인과 일본인에 대한 입국 금지 조치를 발표했다. 이스라엘 정부는 한국 정부와 협의를 거쳐 전세기를 마련했으며 전세기 비용은 이스라엘 측이 부담했다. 이스라엘에서 출발한 2차 전세기는 이날 오후 3시에 도착할 예정이다.

 
08:05 신천지 21만 명 명단 받아 전수조사

신천지가 정부 요청에 따라 전체 신도 명단을 제공하기로 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신천지 측으로부터 확보한 신도 명단을 전국 보건소와 지자체 등에 배포해 관할 지역에 주소지를 둔 신도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조사 결과는 수시로 공개하기로 했다. 다만 신천지가 제공하는 명단에서 정식 신도가 아닌 교육생은 제외됐다.
 
이가람 기자 lee.garam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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