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무부, ‘한국 여행 경보’ 2단계로 강화…이스라엘, 한·일서 온 외국인 입국금지

 

미국 국무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관련해 한국 여행 경보를 2단계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2단계는 ‘강화된 주의 실시’에 해당하는 단계로 일반적 사전 주의 실시에 해당하는 1단계에서 강화된 조치입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도 한국에 대한 여행공지를 2단계로 올렸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스라엘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자가 늘고 있는 한국과 일본에서 직전 14일
이내에 체류한 적이 있는 외국인의 입국을 24일부터 금지한다고 공식 발표했다고 교도통신이 23일 보도했습니다.

교도통신은 이스라엘 정부가 이 같은 방침을 일본대사관에도 통보했다고 전했다.

이스라엘은 14일 이내에 중국을 방문한 외국인의 입국을 금지하다가 그 대상에 한국과 일본을 추가했습니다.

이스라엘 정부는 또 한국과 일본에서 귀국한 자국민에게는 의무적으로 14일간 자택에서 머물도록 했습니다.

앞서 교도통신은 현지 언론 보도를 인용한 예루살렘발 기사에서 이스라엘 보건부가 22일 저녁 ‘한국과 일본에서 들어오는 외국인 입국을 불허한다’고 발표했다가 같은 날 이 발표를 철회했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중동 요르단 정부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한국인의 입국을 금지한다고 발표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타이완 위생복리부 질병관제소는 한국의 국외여행지 전염병 등급을 2단계로 올렸습니다.

또한 지난 20일 카자흐스탄은 한국을 포함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 다발국가인 싱가포르와 일본, 홍콩, 타이완에서 입국하는 사람에 대해 입국 후 24시간 의학적 관찰을 실시한다는 방역 대책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현재 태국과 홍콩, 싱가포르, 마카오를 방문한 외국인 입국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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