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중동평화 구상 곧 발표"… 팔레스타인 "한계선 넘지말라" 경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의 갈등을 해결하기 위한 중동평화 구상을 곧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어제(23일) 플로리다로 향하는 전용기에서 기자들에게 이같이 말하고, 자신의 중동평화 구상은 훌륭한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팔레스타인이 처음에는 이 구상에 부정적 반응을 보일 수 있지만 실제로는 그들에게 매우 긍정적인 구상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백악관은 어제(23일) 성명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이스라엘의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와 베니 간츠 청백당 대표를 오는 28일 백악관에 초청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스라엘 측과의 회담에 앞서 자신의 평화 구상을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 2017년 예루살렘을 이스라엘의 수도로 공식 인정했습니다. 또한, 지난해 11월 요르단강 서안 유대인 정착촌 건설이 불법이 아니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한편 팔레스타인은 트럼프 대통령의 중동평화 구상과 관련해 국제법을 위반하는 미국의 어떤 조치에 거부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에 대한 점령을 멈춰야 한다며, “이스라엘과 미국이 한계선을 넘지 말 것을 경고한다”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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