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잡지협 신임회장에 최정기 목사 – 기독신문



올해로 창립 36주년을 맞은 한국기독교잡지협회(회장:이영훈 목사)가 신임회장에 최정기 목사(<월간고신 생명나무>의 사장 겸 편집인, 사진)를 선출했다.

4월 1일 서울 옥수동 거룩한씨성동교회(최윤영 목사)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만장일치로 회장 자리에 오른 최정기 목사(압구정교회 기관)는 현재 고신언론사 사장으로서 기독교보 주필 및 편집국장을 역임했으며, 한국크리스천기자협회 제5대 회장을 지내기도 했다. 그는 “인쇄 매체의 쇠퇴와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경영난이 가중되면서 기독교잡지사 대부분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때, 회장직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면서 “어려움 가운데서도 각자의 자리에서 사명을 묵묵히 감당하는 회원사에 시대가 필요로 하는 문서선교 방향을 제시하고, 실무적인 도움을 통해 변화의 바람이 일어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 회원사들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문서선교의 사명을 계속 감당해나갈 것을 다짐했다. 1986년 창립된 한국기족교잡지협회는 <교회성장>, <기독교사상>, <기독교세계>. <새가정>, <생명의샘가>, <신앙계>, <신앙세계>, <월간고신 생명나무>, <월간목회>, <창조문예>, <크리스차니티 아름다운사람>, <한길사>, <현대종교>, <활천사> 등 14개 회원사가 정기모임을 통해 문서선교 동향과 정보를 교류하며 기독교잡지의 위상을 높이는 한편, 우수잡지상 및 우수사원상 수여를 통해 잡지발전에 이바지한 이들을 격려해왔다.

이날 선임된 신임임원은 다음과 같다.

△회장:최정기 목사(월간고신 생명나무 사장 겸 편집인)

△부회장:이영미 목사(새가정 사장)

△사무국장:박진필 목사(월간고신 생명나무 편집부국장)

△감사:신조광 목사(한길사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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